반응형 TAEDO_일상572 스미드개미 30분 멍 때리기 : 생각 많을 때 개미 보기 ! 스미드개미 30분 멍 때리기 : 개멍하기 ! 스미드 개미입니다. 중간중간에 흔들리는 부분이 있지만 그렇게 멍 때리는데 방해는 안될 거라고 생각해요. 생각 없이 보고 있으면 내 고민과 생각은 열심히 일하는 개미들에게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게 느껴져요. 그러니 편안한 마음으로 봐주세요!🐜 2022. 8. 14. 장다리개미 30분 멍 때리기 : 잡생각 날려버리기(개미멍) 장다리개미 30분 멍 때리기 장다리류는 곰개미보다 집을 더럽게 쓰는 거 같긴 합니다. 그리고 날개가 달린 친구들은 수개미라고 해요. 생식 개미가 생겨나서 신기하다며 보는 친구들인데 사실 자주 챙겨보는 건 아니고 가끔 밥 줄 때만 봅니다. 그러다 보니 이렇게 알도 잘 낳고 잘 살고 있어서 뿌듯하네요. 너무 귀여운 개미들인데 그냥 보면 조금 징그럽기도 하죠. 저는 키우는 입장이다 보니까 많을수록 좋기는 한데 더 많이 군체가 커졌으면 좋겠네요. 그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022. 8. 11. 캘리그라피 독학중 : 마음이 몹시 상하다 아직 꽃이 피지 아니하였다. 나의 온갖 투정 거짓 없이 부려도 마음속으로 그러하다고 여기다. 나의 본심을 들어내어 무엇이 모자라거나 못마땅하다 떼를 썼지만 나를 온전히 받아주길 바랐던 나는 결국 뜻대로 되지 아니하여 마음이 몹시 상하구나. 아쉬움이 남았지만 더 이상 소용이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했다. 나는 바늘처럼 뾰족하고 지나치게 날카롭다. 이만큼 복잡하게 뒤얽혀 서로에게 상처가 된다면 그만두어 버리는 것도 꺼릴 것이 없지. 그렇지만 마음이 몹시 상하구나. 2022. 8. 11. 캘리그라피 독학중... (아무 말 적기, 생각 나는 말 무작정 적기!) 생각나는 글을 적는다. 굳이 잘 쓰려고 노력하지 말고 내가 복잡한 말들을 꺼내서 직접 적는다. 애초에 내가 글을 적은 이유는 나를 덜어내기 위해서였으니까 그렇게 하는 게 좋겠다. 나는 일을 하다가도 갑자기 문구가 생각나면 아무 종이를 꺼내서 끄적여두고는 한다. 이렇게 쓰고 나면 마음이 편안해지는데 또한 이 감정을 기억하게 된다. 그래서 글을 적는 게 무조건 좋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았다. 독학하는 방법은 뭐 별 거 없다. 우선 적는다. 또 적는다. 같은 말을 다른 식으로 적는다. 나는 내 글이 잘 써지면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쓰는지 볼 거다. 아직은 흉내를 내기에는 나라는 사람이 글을 적는 이유가 확실해지지 않았다. 나의 마음을 덜어내기 위해서인지 이런 마음들을 기억하고 되짚어서 나를 더 힘들게 하고자 하.. 2022. 8. 9. 그래도 괜찮아 : 캘리그라피 독학하기 모든 것을 잘하고 싶었다. 애쓰고 있었다. 내가 쪽박을 차고 땅에 떨어져서 하늘이 무너지고 그래도 나는 잘하려고 해야 했다. 나의 기대를 내가 부흥하지 못하면 나는 좌절하기만 할 뿐 절대 일어날 수 없을 거라고 단정 지었다. 그래. 나는 하나도 잘해야 했다. 그런 내가 최근에 실수를 했다. 내 실수로 나에게 실망했다. 나를 사랑하는 힘이 부족한 걸까 내가 부족한 걸까. 힘이 부족하다면 그 힘을 키우고 앞으로 나아가면 된다는 답이 생겼지만 나는 결국 무너지고 싶었다. 이런 나에게 다음에 잘하면 된다는 말은 전혀 위로가 되지는 않았다. 나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나는 실수라는 것을 할 생각도 없었다. 사람은 실수를 한다. 나는 사람이다. 혼란스러움이 나를 누르고 내가 왜 사람인지까지 고민한다.. 2022. 8. 9. 인도혹개미 - 30분 멍 때리기 인도혹개미 - 30분 멍 때리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보통 개미를 키우다 보면 30분이 뭐야 몇 시간 동안도 멍을 때리며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뭐가 그렇게 바쁜지 정신없이 일하기도 하고 하염없이 가만히 있기도 해서 보고 있다 보면 불안했던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최근에 인도혹개미 사육장을 확장해줬는데 이렇게 많은 개미들이 더 늘어났습니다. 곧 또 확장을 해줄 거 같긴 합니다. 개미집을 더 구입해야겠네요. 그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022. 8. 7. 태양이 생일 챙기기 : 8월 1일 생일 축하해 🎉 (강아지 생일) 나는 사람 생일도 왜 챙겨야 하나 생각이 있고 동생은 모든 생일을 다 챙기고는 해서 이번에도 동생이 생일을 챙겼다. 나는 내 친구가 보내준 여러 강아지 음식을 받고 생일을 챙기고 있었다. 강아지 생일이라고 하면 폭식의 날이라고 보면 된다. 적당히 먹이는 게 견생에는 좋겠지만 이 날만큼은 먹고 즐기자며 음식을 늘어놓고는 한다. 생각해보면 저번 생일에도 태양이는 이 케이크를 먹었다. 강아지가 두마리니까 음식을 갖고 서로에게 짖는다. 싸움이 날 수 있어서 잘 봐야 한다. 태양이 생일이니까 도니는 옆에서 사이드와 남은 케이크를 먹었다. 어쩌다 보니 이틀에 걸쳐 생일을 치르고 먹는 모습만 봐도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데 왜 부모가 자식 먹는 것만 봐도 배가 불렀는지 알 거 같았다. 물론 기분이 그렇다는 거고 나도 당.. 2022. 8. 2. 직접 지갑 채집하면서 느낀 거래할 때 유의할 점 ! : 어색하게 주절주절 (개미 거래, 분양, 입양하기) 직접 지갑 채집하면서 느낀 거래할 때 유의할 점 저는 보통 개미나 공벌레들을 지갑으로 데려옵니다. 직접 발로 뛰어 잡아오는 게 아니라 돈을 쓴다는 말이죠. 오늘은 지갑 채집에 대해서 유의할 점을 적어봤습니다. 하나는 개체 확인을 분명하게 스스로 할 수 있어야 한다. 처음 제가 한국홍가슴개미를 데려올 때 여왕님 다리가 부절 인지도 알지 못했어요. 둘은 사착하면 배상에 대한 부분에 대해 미리 이야기하고 날씨와 함께 여러 가지를 생각해서 신중하게 데려와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영상으로 담는 게 생각보다 힘드네요. 아직은 혼자 얘기하는 게 너무 어색해요. 누군가한테 말하듯이 해야 하는데 인형이라도 놓고 얘기하듯이 해야 할까요? 부족한 영상이지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022. 8. 1. 나는 너를 넘실거리게 사랑했으니까 : 캘리그라피 독학중...🖋 나는 어릴 적부터 사랑을 하면 모든 일이 풀린다고 생각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문제가 생기면 역시 사랑이 없어서 그렇다며 단정 짓는 그런 사람이었다. 나는 그랬다. 사랑이 넘실거리는 환경에서 자란 건 아니지만 넘실거리는 사랑을 하면 모든 이와 함께 잘 지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거다. 자랄수록 나는 넘실거리는 사랑이 힘들어졌다. 그 사랑은 당연해졌고 내 사랑은 모호해졌다. 그에게 사랑을 알려주면 더 나아질 수 있을 거라고 처음에는 생각했지만 내 사랑은 모호해졌고 사랑이 해결할 수 없는 것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사랑이 넘실거리는 곳에서 함께 사랑했어도 우리는 더 최악일 거야. 내가 이렇게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내가 그를 넘실거리게 사랑했으니까. 2022. 8. 1.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6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