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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DO_일상572

일상공유 + 수원에서 우영우 김밥집 다녀왔다! + 나의 PS 파트너 수원 연극 후기 수원에서 우영우 김밥집에 다녀왔다. 드라마를 너무 재미있게 봤는데 수원에서 걷다가 발견해서 너무 좋았다. 더운 날씨와 높은 굽을 신고 꾸역꾸역 올라갔는데 앞에서 사진 하나 찍고 다시 내려왔다. 그냥 신기하게 보고 왔다. 수원에 가면 한 번은 가서 사진을 찍을만하기는 했다. 연극을 보는 걸 정말 좋아하는 편인데 수원에 가서 연극이 있길래 바로 예매했다. 처음 연극이 시작했는지도 모르게 시작되는 부분이 좋았고 배우들이 연기를 정말 잘했다. 뭔가 4명이 돌고 돌아 사랑을 하는 느낌이 들었는데 연인 간에 있을 법한 일들을 잘 보여줬다. 특히 바람을 피우는 부분에서 결혼을 기다리는 여자의 비참한 마음이 나에게까지 전해졌다. 살짝 노골적인 부분이 있어서 부모님과 보는 것보다는 친구나 애인과 보는 걸 더 추천한다. .. 2023. 8. 2.
인티제가 좋아할 때 #INTJ #MBTI #태도 (15 문답) 인티제가 좋아할 때 #INTJ #MBTI #태도 *나라는 인티제에 대한 글로 모두가 같을 수는 없다! 참고해서 글을 봐주고 너무 과몰입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 블로그 포스팅 중 나라는 INTJ에 대한 글이 꽤나 인기가 많다. (가끔 내 이미지나 글을 다른 곳에서 보면 뿌듯하긴 하다. 출처는 꼭 남겨주길 바랍니다!) 그중에서 [INTJ가 좋아할 때]라는 키워드가 많이 보여서 글을 적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바로 오늘 적어볼까 한다. 그럼 15 문답을 시작한다. 01. 인티제는 어떤 사람을 좋아하나요? 인티제가 누군가를 좋아할 때라고 한다면 잘 없다. 굳이 말하자면 말과 행동이 예쁘고 연구할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랄까. 나는 외모를 보지는 않는다. (아예 안 보는 건 아니지만 높지는 않음) 보통 상대방이 .. 2023. 8. 1.
일상공유 + 캘리그라피랑 수채화 꽃 연습하기 떡볶이랑 순대를 먹고 캘리그라피를 하러 갔다. 밤새 일을 하면서 열심히 배고픈 걸 참았다...💦 참았는데 떡볶이라니 사실 솔직하게 말하면 부산 오뎅 2개도 먹었다. 배 든든하게 채우고 바로 워터브러시 챙겨서 수업을 하러 갔다. (또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스트레스가 쌓이면 식욕이 확 올라간다... 자제하기가 어렵달까...) 꽃을 그리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하자면 가운데 모인 원은 작고 진하게 사방으로 갈 수록 연하고 큰 원으로 안개꽃을 그리면 된다고 한다. 대충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그려봤다. 뭔가 원이 너무 모여있어서 어딘가 불편했지만 하라는 대로 하고 종이에 옮길 때는 그냥 뭉개서 그렸다. 미술 입시를 할 때 입시선생님이 나는 마치 추상화를 그리는 거 같다고 자주 그러셨는데 그렇게 했다. 에라.. 2023. 8. 1.
일상공유 + 영화 바비 후기 + 삼촌 생일! 벨리곰 케이크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CGV 인천점에서 바비를 보고 왔다. 특유의 유치함과 지닌 동심이 나를 꽤나 영감을 갖도록 자극했다. 감사평에서 '난해하다'라는 평이 있었는데 그 말이 무엇인지는 알 거 같았지만 정해진 틀에서 벗어난 영화를 만들었다는 건 박수를 받을 만했다. 언제나 사람들이 원하는 과정과 결론만 있다면 세상이 너무 지루하지 않나. 나는 지루함에서 잠시 벗어났다. 바비는 너무 예뻤다. 같이 본 친구가 "나는 동양적인 얼굴을 좋아해서 바비가 예쁜지 모르겠어."라며 이상한 소리를 했지만 바비를 연기한 배우는 바비인형을 그대로 찍어낸 듯한 조각 같은 미모와 몸매가 감히 나는 예술이라고 생각했다. 이번 영화는 개인적으로 별 4개를 주고 싶다. 다만 많은 사람이 이해하기는 어려운 듯한 부분이 있었다. 난 개인적으로 영화가 전달하려.. 2023. 7. 31.
일상공유 + 말티즈 태양이 + 캘리그라피 연습 중...✍️ 나는 분명 다이어트 중인데 호두과자도 먹고 양꼬치를 먹으러 갔다. 양꼬치는 개인적으로 나랑 안 맞는다. 그래서 소갈빗살로 먹었다. 양꼬치도 몇 개 먹었는데 특유의 냄새가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양꼬치를 먹는 방법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시간이라서 좋았다. 태양이가 아팠다. 피부가 또 올라왔다. 나 역시도 피부가 정말 예민한 편이라 주인을 닮는다는 말이 이럴 때는 없었으면 했다. 병원에서 잘 기다리고 주사도 잘 맞아서 기특하다고 생각했다. 태양이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캘리그라피 연습 중인데 글씨는 최대한 크게 쓸수록 글이 잘 늘어간다고 한다. 나에게 맞는 서체를 찾기 위해서는 최대한 많은 글씨를 적어봐야 한다. 빠르지만 느리게 나만의 서체 느낌을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 우선 기초부터.. 2023. 7. 30.
일상공유 + 토끼 주디 + 주절주절 #태도 일본에서 결혼한 엄마 친구인 이모가 이번에 한국에 놀러 왔다. 이런 걸 줬는데 나는 식단 한다고 안 먹고 동생 줬다. 근데 문제는 그래놓고 콘칩을 먹었다...(콘칩... 또 먹고 싶다...😂) 동생 말로는 정말 맛있다고 하는데 맛보는 것도 안 하기로 했다. 하나 먹으면 또 다 먹게 될 거다. 아, 콘칩 먹고 싶다...💦 이름은 주디...(귀여워...🫶🏻) 어쩐지 토끼🐰가 보였다. 가끔 출근할 때 주디가 보였는데 그냥 지나쳤고 이번에는 팩 사러 갔다가 주디가 보여서 다른 것도 샀다. 나한테 필요하거나 계획한 물건은 아니었고 단순히 정말 주디가 귀여워서...😂 사진을 찍어도 괜찮냐고 물어보니까 밥도 주라며... 나는 심장폭행을 당하고 왔다...😭 토끼 키우고 싶다...😭 엄마 사무실에서 쳐다보는 도니를 보니.. 2023. 7. 25.
불개미 젤리 먹이반응 #태도네 개미 사육기 불개미 젤리 먹이반응 #태도네 개미 사육기 안녕하세요. 태도입니다. 불개미는 젤리로 키우는 거라는 고수님의 말이 진짜라는 걸 느끼는 요즘입니다...😂 오른쪽 사진은 먹이를 교환하는 모습입니다! 불개미는 산을 쏘니까 먹이를 줄 때 코가 찡해요...😭 엄청 발발거리는 녀석들인데 젤리를 이렇게 좋아하다니 젤리로 이런 먹이반응은 또 처음이라 귀엽기도 하고 간편하고 좋습니다. 생먹이는 급여 안했습니다. 흙사육 중이라 젤리가 가장 편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그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023. 7. 24.
일상공유 + 송도 한옥마을 + 캘리그라피 #태도 요즘 동생이 바쁜 탓에 집에서만 보내는 도니를 데리고서 잠깐 산책을 나섰다. 산책을 마치고서는 글도 연습했다. 이번에 적은 글은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알기 위해서는 빠르게 빠지는 짜릿함보단 천천히 느리게 쌓아가야 해'라는 말이다. 요즘 보고 있는 미국리얼리티프로그램에서 느낀 점이랄까. 너무 더웠다. 그래서 주변에 뭐가 있는지 돌아볼 수는 없었고 경복궁이랑 할리스커피만 먹고 마시다 돌아왔다. 한 번쯤 가볼 만하다고 생각은 들었다. 사람도 꽤나 많았고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예약을 안 했어서 2층으로 올라가서 밥을 먹었다. 송도 한옥마을에 사는 개미는 곰개미와 주름개미가 돌아다녔다. (이걸 왜 보고 다닌 건지는 모르겠지만...🥰) 2층에서 정식이랑 육회비빔밥, 갈비탕 등을 시켰다. 그릇이 참 무겁고 예뻤는데 .. 2023. 7. 22.
캘리그라피 연습 중...✍🏻 #내 마음 #내 생각 요즘 내 마음을 들여다보면 나는 대충 살고 싶은 거 같다. 크고 작은 걱정은 뒤로하고 조마조마 마음 쓰며 안절부절못하지 않고 나의 현명함을 유지하는 그런 대충 사는 삶이 좋다고 해야 할까나. 그리고 나는 나를 언제나 존중하고 싶다. 아주 예쁜 나도 가끔 못나 보이는 나 자체도 나는 언제나 심지어 오늘조차도 존중하고 싶다. 또 사랑을 하고 싶은 거 같다. 다만 사랑은 나를 변하게 만든다. 안달 나게 만든다. 내가 분명 대충 살고 싶다고 했는데 어쩌면 사랑은 나를 그러도록 내버려 두지 않는다. 그렇게 깨달았을 때 나는 멍청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금빛으로 빛나는 기억을 만들고 싶다면 분명 사랑을 해야 하는데 크고 작은 감정을 뒤로하려면 사랑을 멀리해야 하는 게 맞는 건가? 그러니까 어안이 벙벙하고 혼란스럽다.. 2023.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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