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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DO_일상/MY LOVE (반려견)41

가평에서 반려견 태양이와 도니 남이섬 구경하고 오기 : 일상글 반려견 입장료는 따로 받지 않았고 우리 집 겁 많은 강아지 도니는 생각보다 배를 잘 타서 좋았다. 신기한 건지 봉을 꼭 잡고 타는 모습에 너를 이곳에 데려오길 참 잘했구나라는 생각이다 들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내가 애들을 구경시키는 것이 아니라 애들이 나를 놀아주고 움직이게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태양이는 어디를 갈지 생각하는 나의 품에서 지쳐있었다. 사실 양이가 저렇게 지친 표정으로 있는지 난 몰랐다. 동생이 남이섬에 다녀온 후 보내준 사진에서 그랬다는 것을 알았다. 반려견과 어딘가에 가는 거 자체가 기쁘고 사실 남이섬에 간 이유는 반려견 운동장이 있기 때문이다. 남이섬에서 투개더파크에 가는 건 어렵지 않다. 자연스럽게 걷다 보면 많은 길 표지판들을 볼 수 있고 거기에 따라 원하는 곳으로 향하면 .. 2021. 8. 20.
TAEDO레시피 집에서 반려견 밥 카레 만들기 오늘은 반려견 카레를 만들어 볼 건데 전문가도 아니고 사실 그저 마음대로 레시피라 일상을 담아볼까 해서 포스팅한다. 다만 혹시라도 자신의 반려견에게 만들어서 급여하고 싶다면 반려견의 상태, 알레르기, 재료가 반려견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등등 기본적인 것을 따로 찾아보길 바란다. 물론 반려인들이 알아서 할 테지만 혹시 몰라서 걱정을 늘어놓았다. 아래에 받침대를 놓았는데 너무 작다. 재료가 생각보다 많다. 아이가 둘인 것도 있고 많이 여러 가지 해두고 사료, 다른 음식, 등등과 함께 5일 정도 급여한다. 냉장고에 넣어두고 급여하는 건 당연한 거고 두부 같은 경우에는 차갑게 주는 것이 안 좋을 수 있다. 재료는 브로콜리, 당근, 파프리카 주황색(색은 자유), 단호박, 두부다. 두부는 밥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 2021. 8. 14.
강아지 간식 , 밥 만들기 사진 모음 (일기작성 2021. 07. 30) 요즘 강아지 간식이나 밥을 만드는 재미에 빠져버렸다. 그래서 오늘도 재료를 사 와서 여러 가지 음식을 만들었다. 보통 강아지 음식을 만들고 나면 냉장고에 넣어두고 나눠서 배식하기 때문에 한 번에 많은 양을 주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물론 사료를 주식으로 하고 가끔 아침이나 저녁에 한번씩 만들어준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재료는 당근과 고구마다. 웬만하면 편식을 하지는 않는다. 이 간식을 만들 때는 감자 전분가루, 파프리카, 당근, 연근과 계란 노른자를 사용했다. 전자레인지에 돌려줬기 때문에 어쩌면 간편하게 만들 수 있었다. 사실 강아지들 음식을 만드는 게 재료가 다 거기서 거기인 듯싶지만 매번 새로운 재료를 넣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같은 것도 계속 먹이면 몸에 안 좋을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다른 .. 2021. 7. 30.
내가 애정하는 반려견과 찍은 사진들 (With my puppies) 반려견 사진들과 일상을 적어보려고 한다. 여기에 적는 일상은 일기 형식으로 적어볼 것이다. 말티즈는 현재 7살인 태양이다. 푸들은 검정색인지 회색인지 갈색인지 잘 모르겠지만 우리 집에서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막내 도니다. 태양이는 내 동반자와 다름이 없고 도니는 내 사랑과 다름이 없다. 그러니 내게 둘은 아주 소중하고 행복한 존재다. 사진기 하나를 들고 반려견 태양과 나는 아파트 근처를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산책 겸 사진을 찍었는데 나는 이 사진을 보면 이런 생각을 한다. 태양이 있어도 가끔 어둠이 내게 찾아오는데 태양이 사라지만 내겐 어둠뿐일까 하는 작은 두려움과 불안감이 생긴다. 2019년에는 대부분 태양이와 찍은 사진들 뿐이다. 도니는 내가 2020년에 데려왔기 때문이다. 태양이는 사실 사진 찍기 만.. 2021. 7. 14.
반려견과 사진으로 남기는 일상들 ... 제일 최근에 찍은 이 사진은 어쩌면 내게는 충격과 스트레스로 부터 나를 구해준 내 반려견 도니가 조금은 밝아져서 다행이라고 느껴지는 사진이다. 다른 사람들은 내게 강아지에게 유별나다 또는 강아지가 사람보다 중요하냐 라는 이상한 논리로 다가오고는 했다. 나는 도니를 데려오고 행복을 찾았고 도니는 안전함을 얻었다. 도니는 학대를 받았다. 매우 공격적이고 지금도 공격적일 때가 있지만 자신을 지키기 위한 행동으로 난 도니를 보면 죄책감이 든다. 지난 3월 새벽 1시에 나는 동생과 누군가에게 맞은 도니를 데리고 집으로 향했었다. 그때는 몰랐지만 도니는 다리를 다쳤고 지금은 수술 후 열심히 재활운동을 하고있다. 그리고 내가 사랑을 배운 태양이. 그는 내게 사랑하는 방법과 사랑을 받는 방법을 알려준 어쩌면 내 엄마와.. 2021.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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