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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DO_일상/MY LOVE (반려견)41

말티즈 태양이 : 사랑해 아주 많이 태양이가 나의 곁에서 잠이 들면 안정감이 찾아온다. 태양이가 가진 따듯한 체온과 작지면 분명하게 들리는 숨소리 나의 움직임을 의식하고 있는 듯한 느낌과 내 옆에서 잘 수 있다고 나를 믿어주는 그 부분이 나를 불안하지 않도록 도와준다. 아마 내가 불행하다고 느끼는 건 모두 내가 태양을 가지면서 나의 행운을 모조리 써버렸기 때문인 거 같다. 나는 행복하고 사랑하고 부족함이 없다. 그런 감정이 태양이를 보면 넘쳐흐른다. 곤히 자고 있는 태양이를 보며 그 모습을 찍는 나를 내가 지켜본다. 나는 아주 많이 사랑하고 있다. 태양이도 나와 함께하며 비슷한 감정을 느꼈으면 한다. 2022. 8. 23.
태양이 생일 챙기기 : 8월 1일 생일 축하해 🎉 (강아지 생일) 나는 사람 생일도 왜 챙겨야 하나 생각이 있고 동생은 모든 생일을 다 챙기고는 해서 이번에도 동생이 생일을 챙겼다. 나는 내 친구가 보내준 여러 강아지 음식을 받고 생일을 챙기고 있었다. 강아지 생일이라고 하면 폭식의 날이라고 보면 된다. 적당히 먹이는 게 견생에는 좋겠지만 이 날만큼은 먹고 즐기자며 음식을 늘어놓고는 한다. 생각해보면 저번 생일에도 태양이는 이 케이크를 먹었다. 강아지가 두마리니까 음식을 갖고 서로에게 짖는다. 싸움이 날 수 있어서 잘 봐야 한다. 태양이 생일이니까 도니는 옆에서 사이드와 남은 케이크를 먹었다. 어쩌다 보니 이틀에 걸쳐 생일을 치르고 먹는 모습만 봐도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데 왜 부모가 자식 먹는 것만 봐도 배가 불렀는지 알 거 같았다. 물론 기분이 그렇다는 거고 나도 당.. 2022. 8. 2.
강아지 십자인대 파열 진단 : 태양이가 아파요 태양이가 다리를 잘 못 쓰길래 오른쪽 뒷다리가 왜 그럴까 생각했다. 평소에 높은 곳은 올라가지도 않고 점프도 안 하고 아주 그냥 왕자님처럼 지내는 데 혹시나 슬개골 탈구일까 그럴리는 없다고 단정할 수는 없었다. 나는 다음날 또다시 다리를 잘 못쓰는 태양이를 안고 바로 병원으로 갔다. 일요일이지만 집 앞에 24시간 일요일도 여는 동물병원이 있어서 바로 달려갔다. 결국 병원에서는 깁스를 하고 약을 먼저 먹이기로 했고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고 했다. 수술 비용은 대략 250~ 300만 원 정도라고 했다. 예전에 도니가 고관절로 수술을 받은 병원을 내일 찾아가 보려고 하는데 괜히 말 못 하는 반려견이 아프니까 자책도 하게 된다. 태양이가 괜찮아야 할 텐데 말이다. 그리고 태양이가 깁스를 하니까 너무 귀엽기도 했.. 2022. 5. 8.
DONNY : 너를 데려온 건 행운이야! 도니를 데려오면서 잃은 게 있다면 꽤나 많다고 생각한다. 더 나은 선택이 있었는지 많이 고민도 해봤지만 그저 결론은 도니와 함께하게 된 나는 행운이라는 것이다. 도니와 오늘날을 살고 있어 신에게 감사하다. 이제 덥고 습한 여름을 함께 보내야 하는데 저번에는 너와 보낸 시간들이 얼마나 즐거웠는지 빠르게만 지나가버렸다. 내 공간에 너를 기록하며 너를 사랑하고 싶다. 도니 너를 데려온 건 정말 행운이야. 2022. 4. 30.
태양이와 산책하며 사진찍기🐶 태양이와 단 둘이 산책을 잘 못하는 거 같다. 이 날도 같이 사는 도니와 함께 나왔는데 파릇파릇한 봄에서 여름 사이를 함께하고 싶었다. 너는 알까. 내가 너를 담아내기엔 부족하다는 것. 그래도 내 사진 속 널 사랑하는 마음이 담기길 바라본다. 하. 이렇게 귀여울 수가 있나. 털이 부스스해도 귀여움까지 흐트러지지 않는 모습에 내 심장은 또 쿵한다. 이렇게 놀고 집에 가서 씻고 며칠은 집에서 쉬다가 또다시 돌아다니고 그렇게 너와 이 생을 살고 싶다. 2022. 4. 25.
강아지 한 쪽 눈을 또 못 떠서 결국 병원에 다녀옴 : 말티즈 태양이🐶 예전에 아이가 아파서 병원에 다녀온 적이 있다. 같은 증상으로 결국 또 병원을 다녀왔다. 저번에 든 비용은 5만 원 조금 넘었다면 이번에는 4만 원 조금 넘었다. 그리고 저번에는 후코이단 3알, 소간 파우더를 줬다면 이번에는 사료 빼고는 급여한 게 없다. 이건 뭐 그냥 갑자기 일어나는 알레르기 반응인 거 같고 의사는 노화와 관련이 없다고 했다. 아이가 윙크를 하는거 처럼 보이지만 사실 못 뜨는 거다. 이렇게 아이가 한쪽 눈을 못 뜨고 있으면 나는 큰일이 났구나 싶다. 이제 태양이의 상비약으로 안약은 필수다. 마음이 너무나도 안 좋았다. 저번에는 그래도 한쪽 눈이 금방 돌아와서 다행이었는데 이번에는 아이가 조금 더 힘들어했다. 눈을 살짝 떴다가 다시 감는 걸 반복한다. 이상하게 병원에서는 더 잘 떴는데 집.. 2022. 1. 7.
02. 도니 너 베개 같아 도니왈 : 베개가 나를 닮은 거겠지. 아무리 반려인이라도 가끔 이해를 할 수가 없다. 진짜 골 때린다. 2021. 12. 11.
반려견과 크리스마스 준비하고 사진찍기 ! : 다이소 트리 #강아지와 함께하는 일상 오늘은 갑자기 동생이 크리스마스를 준비해야 하는 게 아니냐고 하였다. 그래서 집 한쪽에 크리스마스를 장식하기 위해서 근처 다이소에 갔다. 저번에 할로윈을 준비할 때도 그랬지만 딱 그날이 되면 재고가 없다. 그래서 이벤트 날 관련 소품은 미리 사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또 그날만 장식하기엔 아깝기도 해서 보통 이벤트 날이 다가오면 2주 이상은 집을 꾸며두고는 한다. 예전에 사둔 크리스마스 장식들과 함께 다이소에서 산 트리와 장식으로 집을 꾸몄다. 놀란 건 처음에 다이소 트리를 오천원에 사 와서 너무 기대하지 않았다. 그리고 열어봐도 그다지 놀라지 않았다. 다 꾸며놓고 보니 놀랐다. 내가 다이소에서 든 돈은 이만 천 원을 썼는데 꽤나 괜찮게 집안 한쪽을 꾸밀 수 있었다. 적은 돈으로 이벤트를 할 수 있다.. 2021. 12. 5.
01. 태양이의 아침 TAEDO : 오늘부터 블로그와 인스타(@taedotoon_donnyandtaeyang)에서 연재할 TAEDOTOON입니다. 태양이의 일상과 생을 담아볼까 합니다. 반려견들을 사진으로 담아 그것을 웹툰으로 만들 생각입니다. 부족하겠지만 많이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2021.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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