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NTENDO 모동숲 (모여봐요 동물의 숲) 바닷속 잠수하기 _ 07.

모동숲 07. 잠수복입기

우선 잠수를 하기 위해서는 잠수복을 사서 입어야 한다.너굴포트 > 너굴쇼핑 > 스페셜 상품에서 주문하면 다음 날 받아볼 수 있지만 너굴상점에서 바로 구입도 가능하기 때문에 바로 구입했다. 노란색 줄무늬 잠수복이 있어서 바로 샀다. 병아리 같다는 느낌이 든다. 검은색은 죄수복 같아서 조금 별로 였다. 사실 그렇게 예쁜 잠수복은 아직 못 봤지만 그래도 잠수복을 입어야 잠수가 가능하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모동숲 07. 잠수복이 필요할 때

잠수복이 필요한 이유는 가끔 해적이 찾아와 통신장치가 없어졌다며 찾아달라고 하거나 여유를 즐기러 바다에 들어가고 싶을 때 또한 바다에서 잡을 수 있는 생물들을 잡기 위해서다. 나는 원래 해적을 위해 잠수복을 샀지만 어쩌다 보니 여유를 즐기고 있었다.

 

모동숲 07. 잠수할 때는 A버튼을 누르세요

바다에 이제 들어가는 일만 남았다며 계속 바다로 가려고 해도 들어갈 수가 없었고 나는 이것저것 눌러봤다. 결론은 바다에 들어가면서 A 버튼을 눌러줘야 한다. 그러면 바다에 들어갈 수 있고 생물을 잡을 때는 뽀글뽀글 한 곳에서 Y버튼을 눌러서 잠수할 수 있다.

 

모동숲 07. 깊은 바다에서는 역시 노란색 잠수복이지

바다에서 노란색 잠수복을 입으니까 왠지 모르게 만족감이 들었다. 바다를 떠 다니며 조금 답답함도 들었다. 한국인이라서 그런지 조금 더 빨리 갔으면 했다. A 버튼을 누르고 조금 빨리 가더라도 사실은 조금은 더 빨리 갔으면 했지만 나는 계속 바다에 있으며 속도에 적응하기 시작했다. 빠르게 가지 않더라도 사실 괜찮은 건데 나는 뭐가 그리 급했을까 싶었다.

모동숲 07. 잠수복이 잘 어울려

당분간 잠수복을 입고 돌아다닐까 생각이 들만큼 갑자기 바다에 들어가고 싶을 때가 곧 생길 거 같다. 요즘 사회적 거리를 둔다며 바다에 들어가거나 수영장에 가는 일은 할 수가 없다. 여름이 더워도 좋은 이유는 시원함을 찾을 수 있다는 거였지만 지금은 말이 달라졌다. 여름이 되었지만 지금은 마스크조차 벗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런 점에서 모동숲은 정말 힐링 게임인 거 같다. 아마 시간이 지나면 내가 화면 속으로 보는 바다보다 내 눈으로 직접 보는 바닷속을 헤엄칠 수 있을 거라 바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