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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잭슨을 만났을 때 섬을 돌아다니다가 우락이라는 친구를 만난 적이 있다. 아직도 기억할 만큼 진한 짱구 눈썹과 뭔가 알 수 없지만 귀여운 구석이 있는 녀석이다. 이런 고릴라를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지만 어느 날 나는 이 친구를 다시 만날 수 있었다.
태도에서 주민들은 평화롭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이 날은 캠핑장에 손님이 왔다는 소식이 있었고 나는 캠핑장으로 향했다. 과연 누가 왔을까 하는 설렘 반과 강아지나 고양이 주민이 왔을까 하는 설렘 반 내게는 설렘으로 가득 차 있었다. 특히 산리오 옷을 입은 잭슨과 카라멜은 정말 너무나도 귀여워서 할 말을 잃었다. 빨리 강아지 아니면 고양이 주민을 더 데려올 수 있었으면 좋을 텐데 너무 강압적으로 기존 주민들을 이사 보내고 싶진 않아서 우선 내버려두고 있다.
캠핑장 속에는 우락이 있었다. 정말 너라는 친구를 또 만나다니 괜히 이 친구를 마을에 데려와야하나 고민했다. 너 앞에서 고민해서 미안해. 속상한 마음이 들어서 눈물을 보이니 나를 안타깝게 쳐다보는 우락이.
우락에게는 미안하지만 강아지나 고양이 주민이 오길 바라며 캠핑장을 나왔다. 그래도 우락을 다시 볼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우락은 날 기억하는 거 같진 않았다. 그래도 평화로운 태도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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