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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DO_일상

일상 글 : 과제가 날라감 (...) : 날아간 과제 멘탈관리

by TAEYANGDONNY 2021.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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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 과제가 날아가면서 나는 허무함을 느끼고 이 것에 대한 인터넷 검색을 하기 시작했지만 아무런 도움을 받지는 못했다. 솔직히 내 마음과 너무 비슷한 욕이 써진 글을 읽으며 위로를 받다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내 블로그로 돌아왔는데 하여튼 내가 열심히 했다는 것에 만족하려고 한다. 나는 지난 며칠 동안 2시간에서 4시간 정도만 자고 나머지 시간은 깨어있었다. 엄청 졸리다고 생각을 못했는데 그 이유는 잠은 안 잘수록 줄어들어서도 있겠지만 원래 잠에 잘 못 든다. 새벽부터 아침까지 깨어있다가 오후에 잠깐 자면서 한 내 과제들이 날아가는 순간 나는 내 시간이 사라짐을 느낀다. 하지만 내가 무언가를 해서 그것에 대한 지식이 없어진 건 아니다. 결과가 내게는 중요한데 과정만 남으니 쓸쓸한 게 현실이라서 그렇지 공부를 하는 목적만 보면 완전히 안타까운 건 아니라고 합리화하고 싶었다.

모션그래픽 : 파티클로 만들어진 지구 현상이라고 해야하나 ?

다들 알고는 있을 것이다. 한번 저장하고 두 번 저장하고 혹시 모르니까 세 번 백업을 해두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말이다. 그렇지만 나는 항상 알면서도 저장을 아예 안 하고 시작하고는 했다. 왠지 그건 습관화가 안되어있는 것도 있지만 이미 사라지고 없는 과제를 어떻게 하냔 말이다. 그러니 우선 마음속에 있는 욕을 허공에 대고 한 후 내 과제와 점수와 바이 바이하면 된다. 하. 그래 계속 쏟아지는 한숨을 받을 그릇을 준비하는 것도 방법이다. 하여튼 다음에 실수를 하지 말라 이유 있는 일이었다고 합리화하는 것이 멘탈에 가장 좋은 도움을 준 거 같다.

모션그래픽 : 돌아가면서 살아진 듯한 느낌이 든다

하여튼 과제가 날아간 나는 글을 적으며 하소연을 해본다.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지만 이런 경험이 없어도 괜찮지만 저장의 중요성을 알게 된 하루였다. 내가 하고 있는 것들을 중간에 저장하고 또 저장하자. 가끔 내 맘처럼 컴퓨터가 말을 안 들어줄 때가 있으니 똑똑한 줄만 알았던 컴퓨터가 가끔은 멍청해 보이고 저장을 안 한 나는 더 멍청한 그런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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