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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DO_작품활동27

영상디자인 : 스마트폰으로 빛과 어둠이 포함된 사진찍기(실내촬영) 과제 내용: 빛과 어둠을 포함한 스마트폰으로 찍은 16:9 비율 가로 사진 10장 주제 : 빛과 어둠을 포함한 나의 반려견 태양, 도니 촬영장소 : 벽제역(폐역), 집(내가 만든 검은색 우드락 공간) 촬영 조명 : 자연조명, 작은 손전등 스마트폰 기종: 아이폰 12 미니 처음 어둠과 빛을 주제로 어떤 것을 찍어볼까 하다가 내가 가장 재미있게 찍을 수 있는 반려견을 주제로 찍어봤다. 귀엽다. 역시 모델이 중요한 걸까. 반려견을 찍을 때 마치 어린아이처럼 내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 어쩌면 어린아이를 찍는 것보다 더 어려울 수가 있다. 왜냐면 이들은 한국어를 할 줄 모른다. 내가 강아지 언어를 배우고 싶을 정도로 이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다. 오늘 포스팅에 담을 사진들은 집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2021. 9. 9.
모션그래픽 : 에펙으로 내 반려견 생일 0801 만들기 과제를 했던 나의 주절주절 : 나는 주제를 놓고 항상 내 반려견이 생각이 날 때가 많았다. 그래서 내 반려견 생일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사실 아이를 데려온 건 8월 1일이다. 그래서 생일이라기보다는 나와 함께하게 된 날이라고 하면 좋을 거 같다. 만드는 방법은 어렵지는 않았는데 혹시라도 작은 원들을 무작위로 배치해서 하나씩 옮기면 노가다라고 표현해도 될 거 같다. 나는 그런 방법으로는 하지 않았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방법에 대한 글을 적을 수 있었으면 한다. 이번에는 그저 단계를 보여주고 싶다. 나는 아직도 정확히 내가 어떤 일을 하게 될 지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이 없다. 지금은 배우는 것이 좋아서 디자인을 하는 게 재밌어서 하고 있을 뿐 엄청나게 많은 분야 중 어떤 분야에서 일을 해야 신이나고 내가.. 2021. 8. 28.
일러스트 : 내가 할 수 있는 욕 일러스트 : 가운데 손가락을 날리는 이유 나는 나도 모르게 가끔 사람을 향해서 가운데 손가락을 들 때가 있다. 장난도 무엇도 아닌 입으로 욕이 나갈 수 없을 때 나도 모르게 손을 위로 들어 가운데 손가락을 펼쳐 보인다. 그런 나를 보고 내가 웃기기도 하고 상대는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나를 미워하기도 한다. 내가 왜 가운데 손가락이 욕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다른 사람을 향해 보이는지 처음에는 잘 몰랐다. 그런데 요즘은 알 거 같다. 최근에 나는 내 마음속에 있는 아이들을 한 명씩 만나봤다. 그중에 이 아이도 있었다. 조용히 눈을 감고 손만 들었다. 주변에는 상처로 보이지만 이미 굳은 피들이 나를 이해하게 만들었다. 상처 받지 않기 위해서 다른 사람에게 욕을 날렸구나. 차마 입이 떨어지지 못해 아무것도 말할.. 2021. 8. 28.
일러스트 : 같은 손을 내밀어 나를 잡아줘 일러스트 : 같은 손을 내밀어 나를 잡아줘 내 마음속 비가 내리던 어느 날 누군가 나에게 손을 내민다. 보통은 다른 손을 내밀어 나를 잡아줄 텐데 왜 그녀는 같은 손을 내밀어서 나를 잡아줬을까? 사실은 내가 혼자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을까? 아니라면 그녀는 나와 같은 마음이라고 표현한 것일까. 일러스트를 그린 나의 생각 : 항상 입시를 할 때 그림을 그리면 누군가가 내게 추상화를 그린 거 같다고 말할 때가 많았다. 정말 내 그림이 추상화와 비슷해서라기 보다는 입시미술과 어울리지 않아서 그랬던 거 같다. 깔끔하고 정확한 느낌이 여야 하는 입시미술이라서 그랬던 거 같다. 비꼬는 거라는 것을 나도 알지만 나는 스윽스윽 그리는 느낌이 좋아서 따로 수정은 잘 못했다. 하여튼 같은 손을 내밀어 나를 잡아준.. 2021. 8. 27.
앱 개발 와이어프레임 wire-frame : 드로펫 (대학 과제물) 대학 과제물 관련 당부말: 나는 그저 대학을 다니며 과제에 충실했던 학생으로서 이 글을 작성한다. 그러니 어떠한 영향력이 현재로서는 없고 내 생각과 창작의 영역 그리고 리서치 등을 통한 내 설명일 뿐이다. 참고나 이런 게 있구나 정도로 봐주면 좋겠고 실현이 가능하다고 해도 또한 그렇지 않다고 해도 내 상상력의 범위 내라는 것을 인정해줬으면 한다. 그리고 내 아이디어를 마음대로 자신의 것으로 사용하지 않기를 혹시라도 사용할 일이 있다면 출처를 남겨주길 바란다. 내 모든 과제의 결과물, 과정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부분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관련된 과제를 한다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앱 관련 수업을 들은 나의 소감 : 가끔 수업을 빠지더라도 영감을 얻을 만한 것을 보고 오는 것이 맞다는 교수님이 기.. 2021. 8. 20.
영상디자인 과제 로토스코핑 (Roto scoping) : 디자이너를 뽑아봐요 2020년 영상디자인 수업을 들으면서 만들었던 로토스코핑이 생각난다. 사실 너무 빨리 지나가고 그때는 개념을 정리할 시간도 없었다. 몰두하면서 작업할 수도 없었고 뭐 이유라면 이 짧은 영상을 만드는 시간이 부족했다. 보통 나는 무언가를 할 때 시간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기획을 하고 영상을 찍고 그걸 다시 그리고 합치고 하는 그 과정 자체가 남들보다 길고 느리다. 완벽주의자에 가까운 성격도 한몫을 하겠지만 그냥 그런 성향인 거 같다. 그게 가끔 학교와는 안 맞는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시간에 맞춰서 작업을 하려고 하면 몰두보다는 쫓기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그래도 나는 최선을 다하고 싶었다. 모든 수업에서 다 만족을 하려면 셋 중에 하나는 버려야 한다. 하나는 다른 과목을 버리면 된다. 그러면 그 과.. 2021. 8. 20.
일러스트 : 귀여운 커플 일러스트 : 귀여운 커플 이야기 요즘에 누가 커플티를 입는 건가 싶겠지만 이 커플이 입었다. 촌스럽게 하늘과 맞춘 색을 입고 각자 다른 하늘과 파란색을 보여준다. 분명 이 커플은 이렇게 생각할 거다. 오늘은 하늘색 아니면 파란색을 입고 만나자고 했을 텐데 이렇게 세상에는 같은 색도 서로 다른 색으로 보이는구나. 그냥 그런 것들을 보통은 계열이라고 한다. 아무리 둘이 맞아도 언젠가는 알게 될 거다. 우리는 알고 보니 다른 파란색을 가지고 있었구나. 그냥 계열이 같아서 그렇게 느꼈을 거야. 비슷한 옷과 이미지를 가져도 결국에는 다른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 귀여운 커플은 과연 언제까지 만날 수 있을까? 다음에는 그냥 흰색 또는 검은색을 입고 오자고 해야 했을까. 그러면 더 오래 만날 수도 있겠다. 옷을 맞춘.. 2021. 8. 18.
일러스트 : 상처받은 나를 꺼내오다 상처 받은 나를 꺼내오다 : 작은 아이 이야기 나는 상처를 받아버렸다. 그 상처가 처음에는 작게 보이더니 조금씩 커졌다. 그리고 나를 작아지게 만들었다. 그래서 나는 아무도 찾아오지 않을 거 같은 곳으로 들어갔다. 너무 캄캄했지만 상처가 보이지도 않았고 내가 검은색으로 뒤덮여있는지도 몰랐다. 나는 그냥 그 속에서 있었다. 얼마나 지났는지도 모르겠다. 그 속에서 지루하거나 더 이상 마음 아플 일도 없었다. 그런데 갑자기 빛이 보인다. 누군가 나를 찾아왔다. 나는 힘없이 눈물이 흘렀다. 이게 눈물이라는 거였나? 내게 아직 남아있던 감정이 보였다. 빛을 따라서 다시 나가보니 나는 이미 까만색으로 변했다. 그런데도 빛은 나를 안아준다. 내가 다시 돌아오기를 바랐다고 한다. 일러스트를 그린 나의 생각 : 그림을 .. 2021. 8. 17.
대학 과제로 무빙타이포 만들기_( 주제 : 오직 콘서트 : 별자리 ) 2019년에 만든 내 무빙타이포를 발견한 건 2021년 05월 01일이다. 계속 내 파일들 속에 숨어 있었던 무빙타이포를 발견하는 건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 나는 오직의 별자리라는 곡을 들으며 무빙타이포를 만들었다. 나와 함께 사는 반려견이 생각이 드는 곡이지만 사실 이 곡은 사랑이야기다. 나는 사랑하는 방법을 반려견을 통해 배웠다. 그래서 나는 이 곡을 들으면 내가 의지하는 반려견이 생각난다. 잘 보면 이 포스터는 거칠고 정리도 안된 느낌이 든다. 당시에 교수님께서는 내게 깔끔하게 이 포스터를 정리하라고 하셨지만 난 이 과제를 제출하기 전까지도 정리하지 않았다. 아마 내 마음이 정신없었고 그런 내 상황이 조금은 들어갔으면 했다. 하지만 지금 다시보면 교수님 말씀을 듣고 더 깔끔하게 정리하면 좋았을 걸이.. 2021.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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