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TAEDO_일상572

아이디얼리스트 컬처 and 셀프 스스로 분석하기 : WPI검사 , Part 1 *이 글은 WPI 검사를 통해 아이디얼리스트 컬처가 나온 내가 직접 나를 분석하며 쓴 글이다. 개인적인 글이니 그 점 참고 바란다.* 아이디얼리스트(Ideal-ist) 자신만의 삶의 의미를 찾고 싶은 강한 욕망을 가지고 자유로운 삶을 살고자 하며 자신의 일과 활동이 갖는 가치를 인정할 수 있을 때 에너지를 얻고 반대로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혐오하면 삶의 가치를 알지 못해 자신을 더욱 단단히 가두게 된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함께하는 일이 힘들고 어려울 수 있다. 나의 그래프를 살펴보면 아이디얼리스트와 셀프가 거의 일치하고 컬처가 높게 나왔다. 그래프를 보면 자기 평가와 타인 평가(내가 중요시하는 가치)가 일치해야 안정감이 있다고 할 수 있다고 한다. 타인 평가 '타인과의 관계에서 스스로 중요하다고 .. 2021. 11. 19.
오늘의 캘리그라피 : 당신의 존재 사실 이 글은 내가 생각한 글이 아니다. 길을 걷다가 찍은 사진 위 내 동생이 적은 글을 보고 적었다. 내가 중학교 때는 남들이 다 알 정도로 사랑스럽다는 말에 집착했던 거 같다. 누군가에게 사랑스러움을 받기 위해 노력했던 거 같아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왜 그런가 싶다. 그러던 요즘 동생이 적은 글을 봤다. "당신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사랑스럽습니다. 당신은 무엇을 해도 사랑스럽습니다."라는 글을 말이다. 뭔가 되게 오글거리기도 하지만 가끔은 누군가에게 존재 자체만으로도 사랑스러울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동생은 누구에게 이런 글을 적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마음을 지닐 수 있다는 거 자체에 나는 기뻤다.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잃지 말고 지내길 바라며 이 글을 보는 사람에게도 그 사랑스러움을 .. 2021. 11. 19.
01. 태양이의 아침 TAEDO : 오늘부터 블로그와 인스타(@taedotoon_donnyandtaeyang)에서 연재할 TAEDOTOON입니다. 태양이의 일상과 생을 담아볼까 합니다. 반려견들을 사진으로 담아 그것을 웹툰으로 만들 생각입니다. 부족하겠지만 많이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2021. 11. 18.
오늘의 캘리그라피 : 사랑하는 사람들과 사랑하는 사람들과 옳은 길로 가게 해주세요. 잘. 아주 잘 가도록 해주세요. 이제 2021년이 마무리되면서 무언가를 빌게 된다. 나는 하늘을 바라보며 기도를 드리고 생각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라. 모든 사람들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하고 사랑하는 길을 걸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 소망을 담아 글을 적어봤다. 앞으로도 내게 사랑하는 사람들이 생기면 옮은 길로 가길 바라고 싶다. 그것이 어쩌면 인간이 두 손을 모아 기도를 하는 이유가 아닐까. 2021. 11. 18.
오늘의 캘리그라피 : 2022년에는 잘 풀리게 해주세요 2022년이 다가온다. 시간이 진짜 빠르다. 최근 몇 년 동안은 꽤나 힘들게 지내왔던 거 같다. 그러니 2022년에 소망해보고 기대해볼까. 그런 소망을 손 끝에 담아 부디 바라본다. 2022년까지 2달 정도 남았고 사실은 그 시간을 견뎌낸다고 하더라도 또 12월 말에서 1월 초가 된다고 해도 변하는 게 있나 의심이 들긴 하겠지만 바라본다. 모두가 2021년이 지나 2022년에는 잘 풀렸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봤다. 힘내자. 2021. 11. 17.
오늘의 캘리그라피 : 나는 알지 너가 얼마나 외로운지 이 글은 그저 내가 손이 가는 대로 필압을 신경 쓰려고 하며 적은 글이긴 하나 수고함을 인정하면서 외로움을 살피는 그런 글인 거 같다. 나는 알지 나를 알지 수고했다 네가 얼마나 외로운지 난 잘 알지. 오늘은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 글이지만 마음을 담아본다. 적어도 캘리그라피를 하루에 하나는 적어보려고 하는데 매번 쓸 때마다 달라지는 내 글씨체가 신기하기도 하고 그렇다. 혹시라도 외로움과 싸우고 있다면 그 외로움을 자신이 알아주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라. 수고했다. 2021. 11. 16.
미리 유서 써보기 : DONNY *이 글은 죽으려고 적는 것이 아니다. 다만 누군가가 유서를 적으면 내게 소중한 것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여 적는 글이다.* 처음 너를 보고 나는 어쩌면 너를 미워했다. 말도 좀처럼 듣지 않고 이빨을 보여주며 내게 경고하는 너를 그리 예뻐할 수 없었다. 이리 와라는 말이 무서워 도망치던 그런 네가 계속 내 눈에 스쳐 지나가 걸리적거린다고 생각했다. 내게 죄책감을 주는 너를 떠나보내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런 너를 안고 나는 도망쳤다. 네가 더 이상 아프지 말았으면 했던 나를 이해해주길 바랐지만 이미 다친 너를 방관한 내가 몹시 힘들었다. 도니야. 너를 무섭게 했던 모든 것으로부터 너를 지키고자 했는데 그것이 네게 더 상처가 되었을까 한시도 맘 편한 적이 없었어. 네가 불안에 떨고 나를 거부해도 너 .. 2021. 11. 16.
오늘의 캘리그라피 : 나에게도 언젠가 행복이라는 게 찾아오겠지 2014년 내가 쓴 글을 보며 그대로 적어봤다. 그때도 지금도 계속해서 행복을 찾아가는 내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그런 소망을 아직 갖고 있는 거 같다. 그래. 언젠가 찾아오겠지. 내가 가진 소소한 행복들이 언젠가 그 작은 행복도 굳이 모두가 부러워할 행복이 아니더라도 그래. 행복이라는 게 언젠가 내게 찾아오겠지. 오늘의 캘리그라피에는 그런 마음을 담아봤다. 모두에게 행복이라는 게 찾아가길 바란다. 2021. 11. 15.
오늘의 캘리그라피 : 너만 재밌는 건 장난이 아니다 장난이라는 게 도대체 뭘까. 나도 사실 진지한 사람보다는 장난스럽고 재밌는 사람을 좋아한다. 그 장난이라는 건 생각보다 어렵다. 다른 사람을 생각하며 선을 지키고 장난을 쳐야 하는데 장난이라는 건 사람과 사람 사이 거리나 그 사람의 정도를 잘 알지 못하면 장난이 절대 아닐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 나는 장난을 받았는데 기분이 썩 좋지는 못했다. 그리고 내가 기분 나빠하자 상대는 내게 장난으로 그런 건데 왜 그러냐는 식으로 말했다. 그래서 나는 그 순간 분명하게 말했다. 상대가 재미없고 기분이 나쁘면 장난이 아닌 거야라고 말이다. 그렇지만 그 상황에서는 내가 장난을 못 받아준 사람이 된 것만 같았다. 그 기분은 차마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썩 좋진 않았다. 그리고 아무렇지 않게 상황이 돌아갔다. 그 .. 2021. 11. 1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