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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DO_일상705

흙에 생긴 흰 곰팡이 전쟁. 초보 식물 집사 태도의 식물 키우기 일지🌱 방 안 여기저기에 식물을 사서 분갈이를 하고 배치를 해두기는 했는데 생각보다 식물이 잘 자라지는 못했다. 처음부터 배부를 수는 없으니까...(나를 주인으로 만난 식물들... 미안해🙏🏻) 처음이니까 하나씩 느끼고 배우면서 식물을 키우고 있다.흙에 생긴 흰 곰팡이. 아무래도 환기가 안 되었다던가 여러 등등의 문제가 있었던 모양이다. (식물들이 확실히 시들시들하고 색이 변하고 좋지 못했다.🌧) 그래서 흙도 바꿔주고 찾아보니 과산화수소를 물에 섞어 뿌려주면 좋다고 해서 물도 주고 아예 분갈이까지는 아니지만 겉 흙을 교체해 주기로 했다.내 식물을 지키기 위해 아침부터 화분을 다 복도로 옮겼다. 햇빛도 주고 물도 주고. 흰 곰팡이랑 전쟁도 해야겠다. 하하하. (진짜 제발 잘 컸으면 좋겠다...🥹)짜잔. 이렇.. 2024. 7. 13.
캘리그라피 연습하기 : 이성적인 그대가 감정을 토로 했을 때...🌧 (노래 가사 적어보기) 이전에 이성적인 그가 내게 무한한 감정을 토로했던 때가 있었다. 나는 그 감정에 의연한 척 넘겼지만 지난 후회가 남긴 사라지지 않는 자국은 오히려 나를 더 멀어지게 만들었다. 사랑이 가득한 세상을 원하며 못 이기는 척 고개를 끄덕인다고 편해지지는 않았다. 그래서 나는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사랑을 어떻게 하는지는 나도 잘은 모르겠다. 그렇지만 내가 하고 싶은 사랑이 존재한다. 나는 이상을 찾아가겠지.  복잡한 마음을 정리하려고 노래를 들으면서 정리를 했는데 사실 전혀 정리가 되는 거 같지는 않았다. 내가 가야 할 길, 해야 할 선택들을 나란히 놓고 보아야 하는데 이성적인 내가 감정적으로 굴고 있는 건 아닌지. 내게 그대의 모습을 보는 거 같아 마음이... 힘이 든다...✍🏻 이런 마음으로 글을 적었다. 2024. 7. 13.
캘리그라피 연습하기 : 노래 가사 적어보기...✍🏻 '나의 작은 몸속에는 믿는 구석 없고 떠나야 할지 머무를지 몰라 난 울었어요...' 내가 자주 듣는 노래 중 하나다. 나의 불안을 잠재우고자 할 때 듣는다. 생각을 정리하고 싶어서 캘리그라피를 간단하게라도 연습했다. 캘리그라피를 독학하는 것에 대한 한계가 있는데 앞으로 배우러 가야겠다는 생각이 확실히 들었다.'나는 무엇을 잘못을 잘못한건가요 사라진 나에게 저 바람 끝에 부서진 날개와 사랑을...' 부서진 날개와 사랑은... 가사가 원래 나는 무엇을 잘못한 건가요인데... 쓰다가... 잘못을 잘못한 거 같다... 나는 잘 못한 거 같다... 이러다 잘못을 잘못한다고 적었다. '사랑 가득한 눈빛에 난 또 숨 쉬어가곤해.', '그대 스쳐갔던 흔적이 그대 할퀴고 간 상처가' 신기한 점은 사랑 가득한 눈빛에 난 .. 2024. 7. 11.
[태도의 일상 이야기] 부디 사랑해 주세요 부디 사랑해 주세요💗[태도의 일상 이야기] 부디 사랑해 주세요안녕하세요 태도입니다.저는 요즘 제가 더 바빴으면 좋겠어요.몸이 힘들어 다른 생각을 못했으면 하거든요..그럼 평안한 마음으로 봐주세요.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 7. 9.
gallery MOON 갤러리 문 / 목공 조각가 작업실, 전시장 방문 후기 (우드 가구, 조명, 조각, 나무 인테리어) 갤러리 문은 경기도 시흥시 마산로 83, 2층에 위치해 있다. 미리 연락하고 방문하면 작업실이나 전시장을 보여주시고 설명도 해주신다. 우길문 조각가 디자이너와는 몇 번 뵌 적이 있어서 이번에 이사하면서 집안을 우드로 꾸미고 싶은 마음에 연락을 했다. 작업실과 전시장을 직접 본 건 처음이었는데 정말... 멋있었다...😶서울대 미대를 나오셔서 여러 작업을 하시고 지금도 작업실과 전시장 운영 외에도 회사에서도 근무하신다고 한다. (정말 일에 대한 열정을 리스펙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보이는 작품들은 바로 구매가 가능한데 이미 주인을 찾아간 작품들도 꽤 많았다. 주문제작도 가능해서 나는 대략 4가지 정도를 주문했다. 세상에 하나뿐인 나의 나무 가구를 갖는 건 신이 나는 일이다.가격은 이렇게 되었다.. 2024. 7. 9.
[태도의 일상 이야기] 우울했지만 밝은 척 [태도의 일상 이야기] 우울했지만 밝은 척안녕하세요. 태도입니다.저는 요즘 많이 우울해요. 🌧장마라서 그런가.우울했지만 밝은 척 하루를 보냈습니다..봐주셔서 감사합니다.다음에 봐요 바이! 2024. 7. 2.
[태도의 일상 이야기] 저 퇴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태도입니다.월요일마다 영상을 업로드 하겠다고 했는데최근 이사로 꽤나 바빠서 (핑계...😶)어쩌다보니 영상 업로드가 늦었습니다..사실 저와의 약속을 지키고자늦게라도 영상을 올렸어요.[태도의 일상 이야기] 저 퇴사합니다 !!!!!!!하하하. 저 퇴사합니다 !!!!!!!그럼 다음 영상에서 봐요! 바이! 2024. 6. 25.
[태도의 일상 이야기] 불안한 태도네 삼촌이 가진 힘🙏🏻 안녕하세요. 태도입니다.오늘은 불안한 저와 가끔저의 고민을 무색하게 만드는태도네 삼촌에 대한 이야기를 해봅니다.[태도네 일상 이야기] 불안한 태도네 삼촌이 가진 힘🙏🏻삼촌은 저와 가까운 가족 중 한 사람이라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요.그런 그의 이야기를 말해볼 수 있어서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아, 춤도 배워볼 예정입니다..월요일에 업로드를 해야하는데이사 이슈가 있어서 미리 올립니다.그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다음에 봐요 바이! [태도의 일상 이야기]2024.06.03 - [TAEDO_일상] - [태도의 일상 이야기] 불안장애에 따라오는 식이장애 폭식증 [태도의 일상 이야기] 불안장애에 따라오는 식이장애 폭식증안녕하세요. 태도입니다.오늘은 불안장애에 따라오는 폭식증에 대해서조금 나눠보고자 영상을 만들었습.. 2024. 6. 16.
성향자의 고찰 -7- 성향자 에세머와 일반인 바닐라 연애에 대한 섭의 생각 성향자들이 내게 말하길. 성향을 가진 사람이 바닐라를 만나 연애를 할 수 있냐는 질문을 많이 한다. 나도 바닐라와 많은 연애를 해보고는 했지만 바닐라는 맛이 없었다. (헤헤. 🍦) 그렇지만 나는 사랑을 추구하는 사람이다. 내가 살아가는 시점에 성향보다 '사랑'이 더 앞에 있다면 나는 바닐라와 연애하고 결혼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성향보다 사랑이 앞에 있다면 변태 바닐라 아니냐고? 아, 그럴지도 모른다. 성향은 우선순위에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히 드러나는 거니까. 바닐라와 연애를 하다 보면 갈증이 느껴진다. 그리고 이전에 만났던 바닐라들이 아무리 맞춰준다고 해도 바닐라는 바닐라다. 내가 아무리 삽입 자체를 플로 생각하고 일반적인 관계를 갖는다고 해도 플이 아닌 것과 비슷하다. (삽입은 플이라고 .. 2024.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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