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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이성적인 그가 내게 무한한 감정을 토로했던 때가 있었다. 나는 그 감정에 의연한 척 넘겼지만 지난 후회가 남긴 사라지지 않는 자국은 오히려 나를 더 멀어지게 만들었다. 사랑이 가득한 세상을 원하며 못 이기는 척 고개를 끄덕인다고 편해지지는 않았다. 그래서 나는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사랑을 어떻게 하는지는 나도 잘은 모르겠다. 그렇지만 내가 하고 싶은 사랑이 존재한다. 나는 이상을 찾아가겠지.
복잡한 마음을 정리하려고 노래를 들으면서 정리를 했는데 사실 전혀 정리가 되는 거 같지는 않았다. 내가 가야 할 길, 해야 할 선택들을 나란히 놓고 보아야 하는데 이성적인 내가 감정적으로 굴고 있는 건 아닌지. 내게 그대의 모습을 보는 거 같아 마음이... 힘이 든다...✍🏻
이런 마음으로 글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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