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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 몸속에는 믿는 구석 없고 떠나야 할지 머무를지 몰라 난 울었어요...'
내가 자주 듣는 노래 중 하나다. 나의 불안을 잠재우고자 할 때 듣는다. 생각을 정리하고 싶어서 캘리그라피를 간단하게라도 연습했다. 캘리그라피를 독학하는 것에 대한 한계가 있는데 앞으로 배우러 가야겠다는 생각이 확실히 들었다.
'나는 무엇을 잘못을 잘못한건가요 사라진 나에게 저 바람 끝에 부서진 날개와 사랑을...'
부서진 날개와 사랑은... 가사가 원래 나는 무엇을 잘못한 건가요인데... 쓰다가... 잘못을 잘못한 거 같다... 나는 잘 못한 거 같다... 이러다 잘못을 잘못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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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가득한 눈빛에 난 또 숨 쉬어가곤해.', '그대 스쳐갔던 흔적이 그대 할퀴고 간 상처가'
신기한 점은 사랑 가득한 눈빛에 난 또 숨 쉬어가곤 하다는 글을 적는데 펜이 나오지 않았다. 겨우 글을 어떻게든 적는데 숨을 겨우 쉬었다는 것을 알았다. 참 웃기지. 😂
마음이 싱숭생숭 먼지투성이가 되어서 글을 좀 적으니 마음이 나아지는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정리도 잘 되었다. 며칠 동안 캘리그라피를 적어야겠다. 무슨 문구를 적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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