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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안 여기저기에 식물을 사서 분갈이를 하고 배치를 해두기는 했는데 생각보다 식물이 잘 자라지는 못했다. 처음부터 배부를 수는 없으니까...(나를 주인으로 만난 식물들... 미안해🙏🏻) 처음이니까 하나씩 느끼고 배우면서 식물을 키우고 있다.
흙에 생긴 흰 곰팡이. 아무래도 환기가 안 되었다던가 여러 등등의 문제가 있었던 모양이다. (식물들이 확실히 시들시들하고 색이 변하고 좋지 못했다.🌧) 그래서 흙도 바꿔주고 찾아보니 과산화수소를 물에 섞어 뿌려주면 좋다고 해서 물도 주고 아예 분갈이까지는 아니지만 겉 흙을 교체해 주기로 했다.
내 식물을 지키기 위해 아침부터 화분을 다 복도로 옮겼다. 햇빛도 주고 물도 주고. 흰 곰팡이랑 전쟁도 해야겠다. 하하하. (진짜 제발 잘 컸으면 좋겠다...🥹)
짜잔. 이렇게 하니까 다시 새 화분이 된 기분이 들었다. 부디 흰 곰팡이가 또 다시 생기면 또 이렇게 할 거다. 일주일에 한 번씩은 과산화수소 물에 섞어서 뿌려주고 해야겠다. 식물 키우는 게 생각보다 어렵다...🌱
위치는 랜덤으로 둔다. 어차피 햇빛 좋은 날에는 복도에 둔다. 그리고 저녁에는 방 안으로 데려온다. 여러 식물들과 함께 지내는 거 너무 좋다. 행복하다. 🌱
만렙 식물 집사가 되는 그 날까지... 나의 식물 키우기는 계속될 거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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