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쵸이를 보는 게 내 모동숲 일상의 행복이다. 솔직히 쵸이가 이렇게 귀엽고 깜찍하다니 절대 이사를 보내지 않고 싶다. 쵸이는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에서부터 나온 주민인데 생일은 4월 27일이다. 성격은 단순 활발로 호불호가 갈리는 모습이라고 하지만 솔직히 너무 귀엽다. 집은 음악실 처럼 꾸며져 있고 밴드를 하는 거 같은 느낌이 든다.
주민들과 지내면서 사진을 찍다보면 정말 힐링 게임은 힐링 게임이구나 싶었다. 이렇게 귀엽고 깜찍한 애들이 내 섬을 돌아다니다니 혹시라도 업데이트로 주민들이 내가 꾸민 섬을 더 잘 활용한다면 너무 귀엽고 좋을 거 같다. 최근에 모동 숲 업데이트 소식이 전혀 없어서 기대는 안 하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닌텐도는 열 일했으면 한다.
잭슨은 진짜 느끼하다. 현실에서 누군가 내게 저런 멘트를 한다면 도망갈테지만 잭슨은 이유는 모르겠지만 설렜다. 오드아이를 가지고 있고 검은색 안경을 쓰고 있어서 너무 귀엽다. 잭슨 안경 안 쓴 것도 보고 싶긴 하다. 뭔가 로맨틱하다고 생각도 되는 거 같고 이미 잭슨에게 콩깍지가 쓰여있어서 그런지 꿈속에서도 만나고 싶다는 잭슨과 연애를 하는 느낌도 든다.
나와 만나게 되어 정말 행운이라는 잭슨이 작지만 내게 따듯함을 주는 거 같았다. 솔직히 잭슨에게 위로를 받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 때가 많다. 사람들이 잭슨을 좋아하는 이유는 단순히 느끼하고 오드아이고 안경 쓴 회색빛 고양이라서가 아니라 따듯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
마티와는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다. 너무 귀엽고 곰인형 같은 마티가 우리 섬에 오고나서 더 귀여워진 거 같다. 솔직히 언젠가 마티를 보내고 고양이나 강아지 주민을 데려오고 싶지만 보내기가 어려울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지 마티야 벌써 정이 들어버린 거 같아.
쵸이와 대화를 하다보니 쵸이가 나보고 특이한 사람이거나 마음이 넓다고 했다. 내 생각에는 특이한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은데 혹시라도 기분이 나쁠까 봐 마음이 넓은 뜻이라고 해주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쵸이와 길게 대화를 하다 보면 쵸이가 진짜 귀엽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클레오와 대화를 할 때는 주로 다른 아이를 얘기한다. 관심이 많은 걸까? 내 생각에는 클레오는 집에 대한 부심이 있는 거 같다. 클레오는 성격이 성숙해서 그런지 안정감이 느껴지는 친구다. 특이하게도 집안에 황금 변기도 있고 황금 색으로 가득 채워져 있어서 부럽다. 그걸 다 팔면 우리 집 대출금을 다 갚고도 남았을 텐데 말이다. 클레오의 생일은 9월 22일이다.
눈이 왔다가 말았다가 왔다가 괜찮았다가 한다. 곧 완벽하게 찾아올 겨울을 이들과 보낼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남반구라서 가끔 크리스마스때 눈이 없거나 우리나라와 반대라서 새롭게 느껴지는 것들이 정말 많다. 추운 겨울을 주민들과 잘 보낸다면 봄이 오겠지 싶었다.
눈은 참 폭신폭신하다는 마티. 분명 하늘에서 구름이 떨어지는 거라고 생각하다니 나도 그런 생각을 못했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은 상상을 하기보다는 이미 많이 만들어진 이론이 있어서 그랬다. 어릴 적에는 하늘과도 대화를 할 수 있고 내가 슬픈 날 비가 내리면 나를 보고 있는 하늘도 슬퍼서 같이 울어준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그저 날씨라는 걸 알게 된 다면 조금은 아쉽고 그렇다.
누군가 나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주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말한다면 뭔가 느끼한 느낌을 받을텐데 역시 잭슨 버프를 받고 있는 거 같다. 이제 잭슨이 하고 싶은 말 다해 나는 그저 듣기만 할게
이렇게 동물 친구들과 함께 지내다보면 많은 추억이 쌓이고 이런 추억들을 기록할 수 있어서 좋다. 내가 좋아하는 주민들이 계속해서 태도에서 지내길 바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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