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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근처 문방구에서 서예 붓과 먹 그리고 화선지를 사 왔다. 그리고 다이소에서 붓 3개가 모여져 있고 2천 원에 팔고 있길래 사 왔다. 뭔가 더 얇아서 쓰기가 편할 거 같았다. 붓을 먼저 사면 미지근한 물에 붓을 씻어주고 사용해줘야 한다. 우선 오늘은 다이소 붓으로 선 연습을 해보았다.
캘리그라피를 연습할 때는 속도에 따라서 또는 필압에 따라서 그리고 물을 섞어 쓰면서 농담을 조절하고 그걸 잘하면 좋은 글씨를 쓸 수 있다고 한다. 서예도 많은 글씨체가 있다. 궁체, 판본체 그렇지만 나는 내가 쓰고 싶은 내 글씨체로 많이 적는다. 조금씩 연습을 하면서 다른 서체들도 내 손에 익히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다이소 붓은 한두 번 정도 사용하고 나면 버려야 할 거 같고 무엇보다 끝을 맺는 게 어렵다. 붓이 유연하지 못하다고 해야 하나 뭐 한번쯤 연습으로 사용하기에는 엄청 나쁘지도 않았다. 캘리그라피를 내가 갑자기 왜 시작했는지 모르겠지만 요즘 내 일상에 캘리그라피가 들어온 건 사실이다. 캘리그라피 독학을 위한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고 더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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