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호수공원 반려견 말티즈 태양이와 푸들 도니 함께 산책하기!

일산 호수공원 반려견 말티즈 태양이와 푸들 도니 함께 산책 🚶

요즘 날씨가 좋아서 애들이랑 산책도 하고 너무 좋다. 이런 날씨 환영해. 애들도 딱 산책하기 좋고 밖에서 춥지도 덥지도 않아서 나는 우리나라가 매일 이런 날씨가 이어진다면 좋겠다. (사계절 괜찮음...) 도니랑 태양이 은근히 같이 다녀서 귀엽다. 

일산 호수공원 반려견 말티즈 태양이와 푸들 도니 함께 산책 🐰

태양이 토끼 같다. (토끼 같은 내 새끼💗) 일산 호수공원 사람도 아기도 강아지도 많지만 애들이랑 가서 나름의 여유를 즐기고 오면 좋은 곳이다. 돗자리를 챙기지 않아서 아쉬움이 남았다. 그리고 여기 편의점 비싸니까 근처 편의점에서 사 오시길. 

일산 호수공원

넓은 호수를 보고 있으니 선선한 날씨도 더불어 기분이 좋았다. 이렇게만 보면 여유롭고 그런데 사실 사람 되게 많아서 완전 여유 그 자체는 아니라는 점 참고! (핫핫) 그래도 주말이나 시간이 날 때 강아지 데리고 툴툴 가는 건 좋다.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하고 넓은 호수 보면서 있으면 하루가 금방 사라진다.

일산 호수공원

이 날 빛에 비추는 반짝이는 호수가 너무 예뻤다. 물결 안으로 돌이 그대로 보이는 게 물도 깨끗해 보였다. 도시에서 생활하는 나에게는 이렇게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참 좋다. 같이 간 동생과 물결을 찍고 예쁘다고 호들갑 떨기가 바빴다.

말티즈 태양이와 푸들 도니

도니는 대부분 걸었는데 말티즈 태양이는 이제 15살이라서 걷다가 지쳤다고 안아달라고 그래서 유모차에 넣었다. 강아지 유모차 유난스럽다고 느껴지기도 했었는데 너무 편하고 좋다. (강추. 💫) 진짜 너무 편하고 좋다. 짐도 올려둘 수 있고 잘 사서 쓰고 있다.

일산 호수공원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기!

벚꽃도 보고 태양이, 도니와 함께 산책 나들이를 즐기며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행복한 시간이 되었음은 틀림이 없었기에 글을 적어본다. 사랑해. 나의 뮤즈 태양. 나의 말 안 듣는 개새끼. 도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