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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DO_일상

수원 메쎄 2024 애니멀포럼에서 파충류 보고 왔다! #일상

by TAEYANGDONNY 2024.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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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메쎄 2024 애니멀포럼

애니멀포럼. 수원에서 열린 파충류 행사인데 그동안 말로만 들어본 행사에 직접 가보니까 정말 좋은 경험이 되었다. 어린이날이라고 애들도 많고 (애 안 좋아함...😶) 뭔 유튜버 왔다고 계속 소리를 질러서 놀이공원 왔는 줄 알았다. 파충류는 소리에 안 예민한가.

 

공벌레를 파는 부스도 많았다. 공벌레 데려오고 싶었지만 개인 분양하는 게 더 가성비가 좋아서 눈으로만 보았다. (헤헤.) 뭔가 내가 키우는 종이 있으니까 반가웠달까. 

수원 메쎄 2024 애니멀포럼

나. 나 파충류 진짜 좋아하는 거 같다. 나는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구나. 모든 개체들이 예쁘고 귀엽고 사는 게 궁금했다. 데려오고 싶은 애들도 많고 그렇지만 이번에는 입양을 목적으로 행사에 간 것은 아니라 구경만 했다. (도마뱀 너무 데려오고 싶다...😶)

수원 메쎄 2024 애니멀포럼

맨 왼쪽에 있는 하얀 가고일 게코. 데려오고 싶은 종 1위. 비바리움을 만들어야겠다. 언젠가 꼭 키우고 싶은 가고일 게코다. 아, 그리고 개구리. 개구리에도 관심이 갔다. (개구리 귀엽다.🐸)

수원 메쎄 2024 애니멀포럼

아. 얘 너무 귀여웠다. 저 몸 줄은 우리 집 강아지가 하는 거랑 똑같은데...(ㅋㅋㅋㅋㅋㅋ) 여유롭게 쉬면서 엄청난 존재감을 내뿜었다. 근데 눈빛은 뭔가 공허해 보였다. 사람들 사이에서 저 친구는 괜찮을까. 나도 엄청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꽤나 힘들었는데 말이다.

수원 메쎄 2024 애니멀포럼

얘네 둘도 데려오고 싶은 순위에 들었다. 가고일 1순위이긴 한데 왼쪽 게코는 파스텔에 연한 노란색 섞인 패턴이 너무 귀엽다고 생각했고 오른쪽 게코는 블랙. 단색. 너무 예쁘다고 생각했다. (게코들 너무 예쁘다...😶)

수원 메쎄 2024 애니멀포럼

거북이, 뱀, 우파루파. 그 외에도 거미, 새 등 정말 다양한 동물을 만날 수 있었다. 재밌었고 또 가고 싶다. 우파루파를 예전에 지인이 키워달라고 했었는데 물 갈아주는 게 너무 귀찮을 거 같아서 귀여운 우파루파를 고민하다가 그냥 왔다. 정말 많이 보고 왔는데 이 정도만 남겨보려고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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