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노트북으로 심즈 4를 즐겨왔고 예전에 심즈 프리플레이를 한 적은 있어도 심즈 모바일은 또 처음이라 게임을 깔아서 해보기로 했다. 생각보다 괜찮은 그래픽과 퀘스트로 진행되는 깔끔함이 보였지만 심즈 4와 비교하면 자유도가 너무 낮다고도 생각했다. 아직은 초반 플레이라서 더 해봐야겠지만 심즈 모바일에 대한 간단 후기를 시작한다.
처음에는 그렇게 예쁜 심을 만들기보다는 간단하게 꾸며봤다. 핑크색 머리가 잘 어울리는 심플하고 도도해보이는 그런 심을 완성했다. 그리고 바로 플레이 버튼을 누르고 게임을 시작할 수 있었다.
이때부터 나는 그래픽이 괜찮다는 생각을 했다. 깔끔하기도 하고 노트북에 있는 심즈보다 더 깔끔한 느낌이 드는 것은 왜일까 생각하며 이 게임 계속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처음에 선택할 수 있는 집은 하나인 거 같다. 선택지가 없어서 너무 아쉽다. 작지만 어디에 살까 생각하는 것도 나름 심즈 속 재미요소인데 그 점은 매우 아쉽다고 느꼈다.
심즈 모바일에서는 조금씩 살 수 있는 가구 컬렉션이 늘어나는 거로 게임이 진행된다. 나는 항상 심즈에서 건축이 중요한 사람이 아니기때문에 그렇게 중요하다는 생각은 못했다. 그래도 나중에 예쁜 가구에 대한 집착이 조금이라도 생긴다면 컬렉션을 모으기 위해 게임을 재미있게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여튼 퀘스트를 하고 레벨업을 하고 컬렉션을 모으는 모바일에 조금 더 최적화된 심즈를 만든 거 같다. 나름대로 재밌다.
여기에 직업이 뭐가 더 있는 지 궁금했는데 우선 처음에는 바리스타라는 직업을 가질 수 있다. 바리스타가 된 후 근무를 하는 거 자체는 어렵지 않게 끝낼 수 있었다. 게임이 복잡하기보다는 간단한 느낌으로 쉽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즈 모바일도 꽤 괜찮은 거 같다.
심즈 모바일은 퀘스트를 완료하고 더 많은 보상을 얻은 후 멋진 물건을 수집하고 장소를 해제하는 등 여러가지를 할 수 있다고 한다. 하나씩 할 수 있는 게 많아진다는 점에서 심즈 4와는 조금 다른 차별화된 느낌인 거 같고 괜찮은 시스템이라고 생각한다. 레벨업을 해도 컬렉션이 해제되는 거 같아서 생각보다 많은 컬렉션이 게임에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물론 더 해봐야겠지만 게임 자체는 정말 추천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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