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같은 경우에는 크리에이티브로 집을 온전히 다 짓고 원하는 것들을 충족시킨 후 서바이벌로 살아가는 걸 좋아한다. 처음부터 서바이벌로 시작하면 마치 현실처럼 내가 원하는 집을 갖는 것이 상당히 오래 걸릴 수가 있다. 게임은 재미가 가장 중요하므로 매번 다른 플레이를 하면 좋다. 내가 집을 짓는 과정에서 꼭 추가하는 것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철 블록을 먼저 놓고 그 위에 호박을 두면 철골렘을 만들 수 있다. 주민들이 사는 마을에 가면 있어서 줄에 묶어서 데려와도 괜찮고 아니면 이렇게 만들면 된다. 철골렘을 만들어두면 내가 만든 집을 조금은 편안하게 플레이할 수 있어서 나는 꼭 만드는 편이다.
그렇지만 철골렘도 크리퍼를 어떻게 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나는 고양이를 집에 데려다 놓기로 했다. 크리퍼는 고양이를 피해서 다니기 때문에 마을에 가면 종종 고양이들이 보인다. 크리퍼는 고양이를 피해서 다니는 게 좀 웃기기도 하는데 솔직히 크리퍼가 제일 싫은 게 펑하고 터지기 때문이다. 보수작업을 할 때 나는 기운이 떨어지거나 크리퍼가 밉기도 하다.
고양이를 소환하고 생선을 줘서 길들이기를 한다. 그리고 먹이도 주고 앉기를 누르면 안 따라오지만 서기를 하면 계속 따라온다. 길들여야 따라오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고양이를 길들이면 좋다. 그리고 물이 있는 곳에서 집을 만들면 특히 나 같은 경우는 물속에 아홀로틀을 풀어놓고는 한다.
가만히 우파루파가 싸우는 것을 보니까 웃기기도 하고 가끔 죽은 척을 할 때면 귀엽기도 했다. 얘를 좀 풀어두면 나중에는 서바이벌로 바꿔도 물속에서 생기는 몹들로부터 안전할 수 있다. 많이 풀어두고 나중에 키워야겠다. 예쁜 집을 만들어두고 몹에게 당해버리면 내 집이 이렇게 될 수도 있다.
이렇게 내 집이 거미줄이 생기고 좀비들의 아지트가 되는 건 너무 싫기 때문에 미리 방지를 하는 게 좋다. 좀비들이 문을 두드리거나 문 앞에 있을 때 식은땀이 나던 초등학생 때 마크를 하던 나는 없지만 몹들이 내 거처를 망가지게 할까 봐 걱정이 되긴 하는 거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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