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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 가면 필요는 없어도 가끔 그냥 사는 것들이 있는데 예전에 사두고 그냥 책상 위에만 있었던 스크래치 보드 세트를 해보기로 했다. 가격은 저렴하고 3장이 들어있다. 전용 나무 펜도 1개 들어있어서 이것만 사면 된다. 예전에는 크레파스로 색을 칠하고 그 위에 검은색을 칠하고 이쑤시개로 긁어내는 걸로 했었는데 요즘은 아예 저렇게 나온다니 생각만 해도 재밌지만 예전에 했던 방식으로도 또 한 번 해보고 싶다.
손이 가는대로 그림을 그렸는데 너무 재밌었다. 아이들과 해도 좋을 거 같고 혼자 해도 재밌는 그림이다. 하나 아쉬운 것이 있다면 긁으면 나오는 아래 색상들이 점점 질려갔다. 3장이나 있으니까 다른 색이던가 가끔은 내가 원하는 색을 만들고 싶을 때가 있을 텐데 그럴 때는 그냥 크레파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 거 같다. 그렇지만 크레파스보다 훨씬 깔끔한 그림을 그릴 수는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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