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 감사절이 시작된 후 NPC 프랭클린이 왔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 추수감사절은 11월 넷째 주 목요일 오전 09시부터 24시까지 진행된다. 이번에는 11월 25일에 했다. 당일날 마을 회관 광장에서 프랭클린이 요리를 해준다. 나는 재료를 가져다주면 된다.
클램 차우더에 필요한 재료는 바지락 3개가 필요하다. 바지락은 해변에서 구멍이 보이면 삽으로 파면된다. 사실 작년에도 즐겼어서 무리 없이 즐길 수 있었다. 다만 이번에 추가가 된 거라고 하면 그라탱을 만들 때 재료에 랜덤으로 야채가 들어간다.
추수감사절에서는 호박이 필요하다. 호박파이는 주황색 호박이랑 하얀 호박을 가져오라고 하는데 사실 호박은 모든 색이 다 필요하다. 특별 재료로 쓰이기 때문에 호박은 다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나는 야채모종을 다 사서 심어 두고 호박도 따로 심어서 키웠다. 다시 섬을 꾸미고 있어서 완전한 밭은 아니지만 만족스럽다. 하루 종일 모동숲에서 살고 싶다. 힐링된다. 요즘 게임을 잘 못했는데 추수감사절이라고 해서 즐기려고 했다.
그라탱은 북반구와 남반구가 다른데 나는 남반구 섬이라서 오징어, 성게, 던지니스크랩이 필요했다. 북반구는 굴, 지중해 담치, 감자, 당근, 넓은 버섯, 가는 버섯 중에서 2가지가 필요하다고 한다. 물론 특별 재료인 던지니스크랩도 필요하다. 주민들과 필요한 재료를 교환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지 못해도 괜찮겠지만 미리 준비하면 좀 더 편하게 추수감사절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광장에 없는 주민 4명은 집에서 요리를 하고 있다. 잭슨네 집에 가보니 요리사 옷을 입고 후라이팬을 돌리고 있었다. 주민들은 추수감사절에 필요한 재료들 외에도 요구하지만 교환해주는 재료는 특별 재료를 포함하여 내게 필요한 재료들을 준다. 그리고 주민들이 힌트도 준다. 뭐가 필요한지 알려준다.
추수감사절 이벤트를 하면서 잘 안하던 낚시를 많이 했다. 뫼니에르는 농어, 도미, 가자미, 넙치, 밀가루 중에서 2가지가 랜덤으로 필요하고 특별 재료는 돌돔을 주면 된다. 4가지 요리를 모두 완성하면 요리 레시피를 받을 수 있고 특별 재료를 주고 음식을 반짝이게 하면 하베스트 가구 DIY 레시피를 얻을 수 있다.
주민들과 함께 추수감사절을 즐기니 너무나도 재밌었다. 주민들에게 힌트도 얻고 재료도 교환하며 프랭클린이 원하는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필요한 것을 직접 얻을 수도 있고 주민들에게 필요한 걸 주고 얻을 수도 있다.
추수감사절도 어느정도 즐겼겠다. 여기서 얻은 가구로 방을 좀 꾸며볼까 생각이 든다. 아직 모동숲하면서 요리를 안 해봤는데 추수감사절 이벤트를 지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모동숲에서 또는 현실에서 추수감사절을 함께 지내면 재밌을 거 같다. 다 같이 추수감사절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연도에 또 보자 프랭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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