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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DO_일상

Lukas Graham 루카스 그레이엄 10월 내한 공연 본 후기

by TAEYANGDONNY 2023.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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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루카스 그레이엄 내한 후기를 적어볼까 한다. (공연을 보고 왔는데 행복해서 저장하기 위해 글을 적는다...💗) 9월인가 오빠가 루카스 그레이엄 단독 콘서트에 가자고 예매를 해줘서 신나는 마음으로 기다렸다. 기다리는 동안 딱히 노래를 더 듣거나 그러지는 않았고 시간이 훌쩍 지나서 10월이 되었다. 루카스 그레이엄 노래 중에서는 Love Someone... 이랑 Lie... 짱 좋아하는데... 두 곡 모두를 듣고 왔다...(행복 그 자체다...💗)

오빠가 예매해줘서 본 루카스 그레이엄 공연 후기

스탠딩 53, 54번으로 예매해 줘서 기다리면서 신이 났다. 앞에서 볼 생각에 이미 마음이 들떠서 벌써 재밌는 기분이 들었다. 선예매로 자리를 잡았다는데 선예매 당일날 오빠가 일 하는데 점심시간 포기하고 티켓팅했다고 하길래...(진짜 감동이다ㅜㅜ!😭)

루카스 그레이엄 10월 내한 셋리스트

첫 곡은 Happy Home, Take The World, Drunk In The Morning, Share That Love (개인적으로 이 노래 너무 좋아함...‼️), By The Way

루카스 그레이엄 10월 내한 Lie

그리고 Lie... 이 노래는 진짜 너무 좋다. 너 어떻게 내 얼굴을 보고 거짓말을 할 수 있냐는 노래가 이렇게 좋을 일인가? 루카스 그레이엄 밴드는 진짜 너무 좋았고 보컬 노래도 정말 미쳤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아하는 노래를 직접 들을 수 있다니... (또 보러 가고 싶다🙏🏻) 값진 경험이 되었다. 나는 눈과 귀로 담았고 오빠가 대신 영상으로 찍어줬다. (🥰) 그다음으로는 Wish You were Here, You're Not There (아버지를 생각하면서 만든 곡이라니 슬펐다💦) You're Not There은 설명을 듣고 들으니까 다르게 들렸다. 

Not A Damn Thing Changed

와. 와우. 오우야. 이건 라이브로 들어야 한다. 진짜. 대박이다. 들어본 적은 있지만 이게 이렇게 좋은 곡인지는 몰랐는데 감탄을 계속하면서 들었다. 분위기랑 노래랑 어쩜 이렇게 다 잘했지? 루카스 노래 진짜 잘한다. NOT A DAMN THING CHANGED... 오늘 본 공연 곡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다. 잠깐 찍다가 폰 내려놓고 마지막까지 넋을 놓고 보다가 마지막에 소리 지르기 바빴다. (루카스 노래 너무 잘해...😭)

Better Than Yourself

시간이 진짜 금방 사라졌다. 지루할 틈도 없었고 곡 들을 때마다 몸이 녹는 기분이 들어서 루카스 콘서트를 보고 앞으로 루카스 그레이엄 곡을 정말 많이 들을 거 같다. Home Movies도 들었고 그다음은 바로 LOVE SOMEONE....💗

Lukas Graham - Love Someone

나는 사실 이 노래를 들으면 우리 집 반려견 태양이 떠오른다. 마음이 뭔가 아려서 노래를 들을 때면 괜히 슬퍼지고는 했는데 (눈물이 시큰 거렸다...) 콘서트에서 루카스가 판다 머리띠...? 를 해서 이제 그게 생각날 거 같다. 기분 좋은 추억이 되었다. 이번 곡도 눈과 귀에 담았다. 그래서 오빠가 영상을 대신 찍어줬는데 너무 고마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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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그레이엄 10월 내한 공연 후기

This Is me Letting You Go (이건 전 남자친구가 생각 나는 곡이랄까...😂) , Don't You Worry 'Bout Me (이건 힘든 날에 듣고 싶어서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했다...⭐️) , Take The World By Storm (워우어 어! 워우워! 몸이 저절로 웨이브를 했다...🫢)

Strip No More

이 노래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퇴근길에 들으면 엄청 신나서 발 동동거리면서 집으로 돌아가기 좋은 노래다. 손뼉 치는 구간에서는 집으로 전력질주를 하던 내가 생각이 났다. 오빠랑 박수도 같이 치고 너무 재밌어서 즐거웠다. (👏🏻👏🏻👏🏻)

 

아, 진짜 너무 즐거웠다. 기대했는데 그 기대가 충족이 되는 순간 행복감이 밀려왔다.

Lukas Graham 공연 후기

루카스 그레이엄 밴드는 사이가 다 좋은 거 같다. 다들 공연하는 모습이 즐거워 보였고 노래에 대한 애정이 보여서 그 감정에 나도 같이 휩쓸려서 즐거웠다. Mama Said도 불러줘서 너무 좋았고 Funeral (이 노래는 내가 죽을 때 나의 장례식에 틀어놓고 영혼이 되어서 돌아다니며 내가 살았던 세상을 지켜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은 7 Years...! 직접 들어서 너무 좋았다. 

루카스 그레이엄 내한 공연 후기

나는 해외 가수 내한 공연을 처음 본다. 팝송을 좋아하는데 이렇게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부른 밴드를 직접 볼 수 있다는 거 자체가 너무 좋은 경험이고 노래를 너무 잘해서 귀가 호강했다...😭 포스팅 한 장에 담아내기엔 오늘 공연이 너무 좋았다. 풀 영상이 필요할 정도로 아쉬움이 가득 남았다. (진짜 너무 좋았다ㅜㅜ!😭) 더 듣고 싶었는데 다음에 또 내한하면 또 공연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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