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 천지연폭포 다녀왔다! #서귀포 #일상 #여행

제주도 천지연폭포

제주도 서귀포 천지연폭포에 다녀왔다. 파파가 폭포를 보러 가고 싶다고 해서 숙소 근처에서 가까운 폭포를 정했는데 그게 바로 천지연폭포다. 앞에서 아이스크림도 사 먹고 오리들이랑 물고기도 봤다. 잉어들 색이 엄청 예쁘고 커서 자연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다. 앞에서 아이스크림 하나 먹어주고 선선한 바람과 올라가는 길이 가파르지 않아 금방 올라갔다. 입장료는 2000원이다!

천지연폭포 : 파파

파파와 제주도에 온 건 처음인데 같이 하는 여행이 즐거웠다. 파파 배불뚝이 아저씨가 되었지만 여전히 귀엽다. 최근에 다친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멀쩡해서 다행이다. 폭포도 좋았고 가족들과 함께해서 더 좋았다. (폭포가 진짜 멋있었다ㅜㅜ!🫢)

천지연폭포 : 삼촌

삼촌이 너무 웃긴데 계속 사진 찍어달라고 해서 동생이 힘들었다. 근데 동생도 사진 찍기 좋아해서 내가 제일 힘들었다. 열심히 사진만 찍어줬다. 천지연폭포에서 찍은 사진들은 다 마음에 들었다. 삼촌이 돌아온 지 막 하루가 지났는데 또 가야겠다고 그럴 정도로 재밌었고 폭포가 물도 많고 내려오는 게 너무 좋았다. (이 날 전날에 비가 오긴 했음...) 서귀포에 갈 일이 있고 근처라면 꼭 볼 만한 거 같다. (천지연폭포 추천!⭐️)

천지연폭포 : ME

아빠가 나 찍어줘서 사진 좀 건졌다. 원래 사진 찍는 걸 안 좋아하는데 남는 게 사진이라고 하길래 바로 찍었다. (ㅋㅋㅋㅋ😅) 돌하르방 코를 만지면 아들을 낳는다고 하던데 난중에 아들을 낳겠지. (아들을 낳고 싶지만 딸이라도 상관없다...💭) 천지연폭포도 가는 길에 돌하르방 엄청 많아서 사진 찍기도 좋고 돌하르방들이 나란히 있어서 주변에 둘러보면 사람들이 다 사진을 찍고 있었다. 사진 찍으러 가기에도 좋은 듯!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