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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기 일주일 전. 열일곱, 찰란 했던 첫사랑. 6년 전 죽은 네가 내 곁으로 돌아왔다. 뒷 내용과 책 표지를 보고 이 책을 읽으면서 글을 적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내가 널 좋아해도 상관없겠네."라는 말이 와닿는 건 왜일까.
사랑한다는 말을 미뤄본 적이 꽤 있다. 주로 말을 하지 않아도 내 마음을 알 고 있을 거라는 안일함이 내 입을 막았다. 내일이 있으니까, 또 모레가 있으니까 하면서 지금 당장 해야 할 말들을 미루지 말아야겠다. 이건 정말 알면서도 잘 안된다.
항상 사랑을 하면 내 일상이 조금 틀어진다. 최근 친구와 만나서도 그런 얘기를 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차이가 내 일상을 들었다가 놓았다가 할 때가 있다. 그 일상을 되찾아야 사랑도 오래간다는 걸 나도 알긴 하는데 잘 안된다. 무슨 글을 적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 이렇게 책을 읽고 글을 적어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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