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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사람들 사이에 느껴지는 행복한 감정을 볼 때면 나도 모르게 공간을 분리되는 듯한 감정이 든다. 그들과는 전혀 다른 세상에서 온 내가 그 행복을 지켜보는 게 참 뭐랄까. 그래 힘이 든다. 그 속에 분명히 있는데도 나는 끼지를 못하는 그런 기분이 든다. 그래도 그런 감정이 무엇인지는 대충 알겠다. 함께 행복을 공유하고 웃고 마음에 남아서 그 감정이 은은히 풍기는 그런 사람을 본 거 같다. 그건 아무래도 사랑받고 자란 사람이겠지. 행복한 감정을 은은히 풍기는 그런 사람 곁에서 계속 있고 싶다.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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