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동반이 가능한 카페라고 해서 가보기로 했다. 미르담. 위치는 ' 제주 제주시 용화로 1-10' 제니스빌라 주차장을 쭉 지나 들어가면 된다. 이 날은 비가 내려서 어쩔 수 없이 실내에서 놀거나 생활을 해야 했다. (하필이면 비가 온다☔)
그렇게 실내에서 지내기로 하고 찾아간 미르담에서는 소품들도 팔았다. 너무 귀엽고 깜찍한 소품들이 많았다. 분위기도 다정하고 폰 배터리가 없어서 충전도 부탁했더니 바로 해주셔서 하루동안 배터리 걱정도 안 했다. 친절하고 따듯한 느낌이 들었다. (소품들이 귀엽고 그랬다!😝)
미르담은 고양이 카페라서 여기저기에서 고양이를 볼 수 있었다. (나는 고양이를 너무 좋아해서 진짜 귀엽고 좋았다.💗) 고양이들이 있다 보니까 주의사항도 있었다. 개인적으로 가져온 간식을 급여해서는 안된다. 안거나 따라다니는 것도 자제해야 하며 웬만하면 눈으로만 보는 것이 좋다. (근데 나는 조금씩 만지기도 했는데 애들이 다 착했다...💟)
미르담은 강아지를 데려갈 수 있어서 좋았는데 태양이는 피곤했는지 옆에서 있다가 잠에 들었다. 고양이들이 태양이한테 뭐 신경 쓰는 것도 없었고 태양이도 지쳐서 고양이들 신경도 못 쓰고 잤다. (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15살인 태양이는 중간중간에 체력을 보충해야 했다.
고양이 좋아하면 너무 좋은 카페인 거 같다. 나도 강아지 동반하면서 고양이를 보고 싶다면 가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고양이들 다 너무 귀여웠다. (고양이 아주 좋아💟) 녹차라테와 딸기라테 두 잔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다 맛있었다. 녹차라테는 진하고 좋았는데 딸기라테는 연한 딸기우유 같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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