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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일본 시부야 규카츠 맛집 '모토무라' 신주쿠알타우라점에 갔다. 유명하다고 했는데 웨이팅 없이 들어갔다. 운이 좋았다. 가격대도 크게 나쁘지는 않았다. 나갈 때는 웨이팅이 있었다. (진짜 운 좋았다!)


근데 셋이 주문을 하는데... 규카츠 정식을 달라고 했는데 직원분께서 영어로 음료가 필요하냐고 하길래 콜라 두 개를 달라고 했는데 주문을 못 알아들었다. 여기 일본인데 왜 영어를 굳이... (파파고 번역도 못 하셨다...) 아니 그동안 일본 여행을 다니면서 주문을 이렇게 못한 적이 없었는데 너무 어처구니가 없었다. 결국 음료 세 개를 시켰더니 주문이 가능했다. (WHAT...)



그리고 진짜 웃겼던 게 나한테 오더니 또 영어로 뭐라 뭐라 하는데. 나도 기본 영어를 하는데 잘 못 알아들었다. 그러더니 나한테 주는 게 한국어로 된 '규카츠를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고 되어있었다. (ㅋㅋㅋㅋㅋㅋ) 왜 먼저 음식을 받은 동생들한테는 묻지도 않고 나한테 그러시는지.
솔직히 마지막에 계산해준 여자 직원분은 너무 좋았지만 남자 직원분은... 진짜 좀 그랬다.



그렇지만 너무 맛있었다. 맛 때문에 다시 가보고 싶다. 진짜 일본 다시 가고 싶네. (음식이 나랑 너무 잘 맞아...😶) 다음에 시부야 가면 또 가야지. 만족한다. 말을 잘 못 알아듣는 센스 부족 남직원분 빼곤...😶 (소통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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