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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동에 자주 가는 편인데 이런 한식집이 있는 줄은 몰랐다. 너무 배가 고팠지만 요즘 몸이 안 좋은 나에게 따듯한 밥 한 끼를 제공하고 싶은 마음에 평소 솥밥을 좋아하는 나는 담솥 구월점으로 향했달까.
위치는 인천 남동구 성말로 9 1층 105호
나는 한끼 식사 가격 1인 1만 5천 원 이상이 된다면 좀 그렇다고 보는 입장이라 그런지. <신메뉴> 우삼겹 솥밥 13,000원, 스테이크 솥밥 17,000원이라 스테이크는 좀 비싸다고 느끼긴 했다. 둘 다 먹어봤는데 처음에는 우삼겹이 짭짤하고 달달한 맛에 젊은 연령층이면 좋아할 거 같다고 생각이 들었고 밥 자체도 더 맛있었다. 양념 베이스가 맛있는 느낌.
그렇지만 다 먹었을 때는 스테이크가 조금 더 내 취향. 이유는 담백하다. 더 건강하고 고기는 살짝 질긴 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더 많이 먹을 수 있을 거 같은 느낌. 우삼겹이 자극적이라고 느껴질 정도라 다음에 간다면 스테이크를 먹을 거 같다.
물론 다 개인적인 맛 평가. 다른 메뉴들도 다 맛있어보였다. 가는 거 추천.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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