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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인천 연수구 벚꽃로 114 107~108호,
우리 집에서는 대략 20분 정도 버스를 타고 가면 있는 곳. 우연히 추천을 받아서 집밥 먹고 싶어서 갔는데 나 같은 경우에 한 끼에 15,000원 이상으로는 안 먹고 싶다. 이런 게 있어서 성인 13,000원이면 적당하다고 생각하긴 했다. 제육볶음 먹고 싶었는데 작은 거 8,000원이라 패스했고 점심특선도 먹지는 않을 거 같다. (이건 사람마다 다른 거고...)
밥이랑 국, 반찬은 계속 리필할 수 있고 24시간 영업한다는 큰 장점을 갖고 있다. 밥도 건강하고 국도 슝늉, 미역국, 김치찌개가 있었다. 미역국 맛은 내가 어릴 적 찜질방에서 먹던 깔끔한 맛. 그래서 좋았다. 두 그릇 먹었다.
손님도 꽤나 많고 든든하게 잘 먹기도해서 추천하기는 하지만 어딘가 조금 부족한 느낌. 그래도 나름 만족했다. 찾아갈 정도는 아니고 주변에 우연히 있으면 먹을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달까. 둘이 26,000원이면 뭐든 먹을 수 있어서 그런가.
그래도 따듯한 집밥이라는 점은 너무 좋았다. 한식은 뭔가 건강하게 먹은 기분이 들어서 좋달까...! 아 물은 셀프다. 원래 물은 셀프! 든든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어서 리뷰를 작성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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