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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일식에 빠져있지만... 원래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 양식. 바로 파. 스. 타. 그래서 미태리에 갔다. 이전에도 여기서 몇 번 먹어본 적은 있는데 그다지. 그냥 그랬는데 오랜만에 만두도 파스타를 먹자고 해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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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로제 파스타, 시그니쳐 감바스 파스타, 미태리 고르곤졸라 피자, 제주한라봉 에이드. 총 31,800원. 맛있겠다. 세트메뉴. 선택 가능하다. 여기서 가장 괜찮은건 감바스 파스타였다. (이건 인정.) 피자는 그냥 조금 싼 맛 나는 피자. 꿀맛에 찍어먹고 당연하지만 식으면 맛없다.
나는 요즘 고급스러워진것일까. 가성비 좋은 양식집인 것은 확실하지만 나로서 만족하지는 못했다. 가깝고 양식 먹고 싶고 적당한 가격대로 파스타와 피자를 즐길 수 있어서 나름 추천. 특히 감바스. (다른 건 쏘쏘...)
그럼 솔직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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