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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역에서 새벽 몇 시였더라... 생각보다 늦은 시간... 세시인가 네시인가 뭐 먹을까 하다가 이번에는 조금 비싸더라도 맛있는 고기를 먹고 싶었다. 만두랑 나는 명품한우 꽃등심 세트 (한우꽃등심 2인분 + 한우육회 1인분 + 모둠버섯 103,000원.) 그리고 소주 한잔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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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는 엄청 저렴하지도 엄청 고급스럽지도 않은 딱 적당한 느낌. 그냥 그랬다. 나쁘지는 않았다. 나는 육회를 좋아해서 후루룩 먹었다. 아마 또 갈 거 같다. 여기는 추천⭐️
새벽이지만 사람들도 있고 이전에도 여기서 먹은 적이 있었는데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직원분들도 좋으셨다.
같이 주는 콘치즈도 맛있게 먹었고 버섯들도 맛있었다. 무엇보다 소고기를 정말 맛있게 먹었다. 고기 질도 좋다고 느껴지고 맛있는 식사였다. 자리도 여유롭고 사람도 어느 정도 있고 나오는 것도 괜찮고 소고기 가격도 나쁘지 않아서 자주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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