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두 마리가 휴가를 한번 다녀왔다고 병에 걸렸다. 동물병원에 가면 직접 진찰을 받을 수도 있지만 간식을 구입하면 빠르게 치료가 가능하다.
자판기에서 팔고 있는 건강 간식은 웬만한 모든 병을 고칠 수 있다. $50이면 살 수 있기 때문에 병원비보다 이득이다. 그 외 간식들도 현실에서는 있을 수 없는 간식들이다. 심즈는 미래를 보여주는 게임인가 싶기도 하다.
특별 간식주기를 선택해서 아이들에게 간식을 주면 병이 그 자리에서 바로 괜찮아진다. 정말 이상하면서도 편리한 간식이다.
집을 보니까 여기서 더 이상 사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바로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결정했다. 에코라이프 확장팩 지역으로 이사를 결정했다.
소파와 같이 살 수 있는 살림을 마련했다. 고양이들과 함께 있는 빈하가 너무 예쁘다. 그리고 에코라이프 쪽으로 키울 심을 생성하기로 하고 바로 심을 생성했다.
인어는 상황에 맞는 옷과 옷차림 그리고 바다에 들어갔을 때 인어모습을 만들어주면 생성이 가능하다. 아일랜드 팩을 구입하면 인어를 만들 수 있다. 완성한 모습은 이렇다. 이름은 정다바. 바다를 거꾸로 이름을 만들었다.
심을 꾸미다보면 정말 내 마음대로 꾸미는 게 재밌다.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정성을 들여 만든다면 1시간도 금방 쓴다. 그리고 심들의 옷을 입혀주고 상호작용하는 모습을 보면 나도 모르게 응원하고 있다. 사실 내가 여심을 한 명 추가하려고 했던 이유는 빈 때문이다.
사실 성별과 상관없이 좋아하는 마음은 동경과 비슷하다고 아니까 괜찮다. 다만 빈이 외롭고 쓸쓸해 보였다. 물론 한아와 민하가 이어질 거라는 보장은 없지만 그저 빈에게도 짝을 만들어주고 싶었다.
인어심은 정말 예쁜 거 같다. 인어는 물과 가까이 지낼 수록 좋지만 아직 아일랜드로 이사를 갈 예정은 없다. 그래도 다바가 잘 생활하길 바란다.
다바를 이 집으로 입주시키고 나는 바로 강아지를 입양하기로 했다. 이 행동 역시 빈은 위해서다. 빈은 강아지를 좋아하는 심으로 설정했기 때문에 조금 더 도움이 될 거 같다.
이렇게 강아지 한마리를 데려왔다. 이름은 크림이다. 크림색이라서 이름을 크림이라고 했다. 빈과 나머지 아이들 그리고 반려동물들이 함께 잘 살아가며 에코라이프를 진행해볼 생각이다.
반려동물을 심즈 속에서 키운다는 거 자체가 정말 너무 행복하다. 혹시라도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워보고 싶지만 능력이 없어서 망설이고 있다면 심즈 속에서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심즈에서도 말했듯이 반려동물을 데려오는 일은 생각보다 많은 책임이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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