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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이소에 가면 정말 없는 게 없다. 컬러링 북도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고 심지어 디즈니라니 캐릭터도 마음에 들고 다만 컬러링북으로 스트레스가 풀리는 사람도 있겠지만 가끔은 쌓이기도 한다는 걸 느꼈다.
다이소 색연필도 나름 괜찮고 내가 생각한 대로 색을 칠하는 것도 너무 재밌다. 다만 컬러링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고 중간에 집중이 깨지면 나도 모르게 화가 난다. 무조건 혼자만의 시간을 확보하고 하면 좋다. 스트레스를 받는 다면 컬러링북을 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나는 중간에 집중이 깨져서 끝냈다.
이건 동생이 컬러링 하고 싶은 걸 공책에 잘라서 붙여서 해두고 하길래 한장만 달라고 했다. 이건 아마 책으로 나온 걸로 알 고 있다. 다이소 색연필의 단점은 아무래도 단계별 색이 어렵다. 채도가 뒤죽박죽 해서 애매하다. 그리고 색연필과 색연필이 섞여서 칠해지면 좋을 텐데 다이소 색연필은 저렴하기 때문에 그런 건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다만 초등학생들이 쓰는 두꺼운 색연필보다는 확실히 좋다. 사실 요즘 미술의 미도 안 하다가 색연필로 색을 칠하다 보니 기분이 이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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