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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DO_게임/모여봐요 동물의 숲

모여봐요 동물의 숲 눈사람 만들어서 DIY받기_14

by TAEYANGDONNY 2021.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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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봐요 동물의 숲 눈사람과 만나다

나는 남반구 섬이기 때문에 요즘 같이 엄청 더운 여름날에도 내 섬은 눈이 온다. 현실에서는 너무 더운데 모동숲을 하면 추운 느낌이 들기도 한다. 눈사람은 눈이 올 때 바닥에 있는 눈덩이를 굴려서 두 개를 모으면 눈사람이 만들어진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 눈사람 말투가 이상하다

그런데 눈사람 말투가 너무 이상하고 웃겨서 나도 모르게 피식하고 웃어버렸다. 혼자 게임을 하면서 웃음이 새어 나왔다니 뭔가 되게 민망한 기분이 들었다. 눈사람은 사투리를 쓰는 건가 처음 듣는 사투리가 눈사람을 만들기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 눈사람이 준 DIY

솔직히 눈 사람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를 알았다. DIY를 준다는 것이다. 커다란 눈의 결정을 받았고 눈의 결정은 잠자리채로 날아다니는 눈의 결정을 잡으면 된다. 조금은 기대를 했다. 내 섬을 꾸밀 수 있는 아이템이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눈사람에게 고마움을 마음으로 전했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 눈사람이 준 것은 바로 얼음트리

얼음 트리를 받았는데 내 눈에는 그렇게 예쁘지 않아 보였고 만들 일도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혹시라도 커다란 눈의 결정을 다른 예쁜 아이템에 써야 할 수도 있으니까 우선 내버려 두기로 했다. 이렇게 내가 모동숲에서 처음 맞는 겨울은 조금 기대가 없어진 느낌이 들었다. 분명 나는 예쁜 겨울 아이템을 기대했기 때문인 거 같다. 모동숲 열심히 일을 좀 하라고.

모여봐요 동물의 숲 눈사람

눈사람이 내게 눈사람을 만드는 재능이 있다고 했다. 보통 눈사람을 실패한다면 몸통을 만들 크기의 눈덩이를 머리로 만들면 생기는 일이다. 나도 적당한 비율로 만들어진 눈사람이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계속 말도 시키고 사진도 찍었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 눈사람과 사진찍기

진짜 이런 말투는 어디서 온 말투일까. 약간 제주도 사투리 같기도 하고 하여튼 눈사람이 너무 웃겼다. 물론 제주도 사투리가 웃기다는 건 아니지만 눈사람이 처음 들어보는 말투로 계속 얘기하는 게 웃겼다. 현실에는 눈사람에게 내가 말을 걸지 눈사람이 내게 말을 걸어주진 않으니까 말이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 마티와 눈사람

이렇게 눈사람과 멀리서 은근슬쩍 지켜보는 마티 그리고 섬 대표 태양이 사진을 찍었다. 겨울도 나름 힐링이 되는구나 싶다. 내가 남반구를 선택한 이유도 사실은 내가 겨울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현실에서 여름이 된다면 겨울이 그리울 때 모동숲에 들어가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그걸 직접 실행할 수 있는 계절이 되었다니 정말 시간이 빠르다. 오늘도 즐거운 모동숲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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