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친 마롱이가 내게 말을 걸더니 할로윈을 알린다. 그리고 이걸 시작으로 지나가는 모든 주민들이 나를 향해 느낌표를 머리 위에 보이며 다가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바로 사탕을 달라는 이유였다.
사탕을 주면 할로윈 아이템을 보답으로 준다. 사탕을 주면 또 롤리팝을 주는데 이 롤리팝은 펌킹에게 주면 된다. 괜히 먹었다가 펌킹에게 하나 더 줄 거를 못 줬다. 사탕은 미리 할로윈 기간에 너굴 상점에서 구입해도 좋고 펌킹이랑 똑같이 옷을 입고 주민들에게 가도 받고 주민들의 집을 방문해도 준다.
사탕을 안 줄 수도 있는데 사탕을 안주면 이렇게 나를 색칠해버리고 낚서를 한다. 뭔가 귀엽다. 할로윈 이벤트는 할로윈 관련 아이템을 모으는 재미로 보낼 수 있다. 이번에는 다양한 변장을 하고 할로윈을 즐겼는데 처음은 거지인지 좀비인지 잘 모르겠다. 그래도 귀여워라. 모동숲 그래픽은 진짜 좋은 거 같다.
펌킹을 만났다. 나는 또 포도로 변장을 바꾸고 재밌게 주민들과 놀았다. 펌킹 성격은 약간 본인이 위인 줄 아는 그런 놈이다. 하여튼 펌킨이 사탕이나 롤리팝을 가져오라고 해서 바로 하인이 된 나는 펌킹의 말을 따르기로 했다.
하. 사진을 볼 때마다 섬을 언제 다 꾸미지 생각이 든다. 그래도 할로윈 공간을 만들었으니 그걸로 위안을 삼아 본다. 펌킹은 내가 사탕이나 롤리팝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 이때도 무섭긴 했다. 그리고 키가 조금 작다. 그래서 귀여웠다. 펌킹에서 사탕이나 롤리팝을 주면 호박머리와 옷을 받을 수 있다.
위아래를 동일하게 입어야만 펌킹인 줄 착각하고 사탕을 준다. 그리고 바로 알아버리는 게 조금은 재미없었다. 아주 잠깐 사이에 나를 알아차리다니 이 녀석들 아마 속아준 척한 기분이 든달까. 섬을 돌아다니며 사탕을 주고받고 정말 할로윈 분위기 제대로 즐겼다.
아마 펌킹은 조금 무서운 존재가 아닌가 싶다. 주민들이 이리도 놀라다니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거야? 펌킹은 주민들에게 무섭고 두려운 존재인 거 같았다. 찰스가 장난치지 말라며 저런 표정을 짓는 이유가 궁금해졌다. 주민들과 할로윈 즐기기는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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