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을 준비하기 위한 대공사를 시작했다. 솔직히 진짜 섬 꾸미기에 끝이 없다지만 그동안 손을 놓고 있던 모동숲에 할로윈 이벤트를 즐기기 위해서 돌아왔으니 할 일이 정말 많았다. 우선 이 메뚜기처럼 입은 내 의상을 먼저 바꾸고 할로윈 준비를 시작했다.
나는 남반구 섬에서 살아서 지금은 봄이다. 할로윈과 봄의 대나무로 이번 10월과 봄은 바쁠 거 같다. 이렇게 호박을 심었다. 곧 요리도 할 수 있고 많은 작물을 키울 수 있게 된다는데 그러면 또 여기를 뜯어고쳐야 할 것만 같다.
우리 섬에 있는 바바라가 이제 섬을 떠난다며 이사 계획을 말했다. 사실 우리 섬은 마티빼고는 다 고양이와 강아지 주민이라서 바바라가 가기를 바라고 있었다. 할로윈 기간이라 바쁘긴 하지만 바바라가 섬을 떠나면 새로운 주민을 데려와야겠다. 점점 할 일은 많아지는데 할 게 많아서 재밌었다.
28일쯤 되니까 여울이도 모자를 쓰고 다들 할로윈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시작했다. 나도 할로윈 공간을 만들기 위한 섬꾸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31일까지 완성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즐거운 할로윈을 위해 몇 시간은 스위치를 잡고 있었다.
호박은 생각보다 많이 필요하다. 리폼을 할 때도 호박이 필요하고 자신이 원하는 색에 맞는 호박을 많이 가지고도 있어야하고 무엇보다 다양한 색상의 호박을 갖는 게 중요한 거 같다. 사탕도 꼭 사둬야 한다. 나는 이번에 노란색, 주황색, 초록색으로만 리폼했고 하얀색으로는 딱히 안 했다.
아직 준비를 다 끝내지도 않았는데 벌써 할로윈 분위기가 엄청난다. 섬을 꾸미면서 컨셉에 맞게 잘 만들어지면 정말 기분이 좋다. 사진을 찍고 다른 유저들과 함께 놀 생각을 하니까 벌써부터 기분이 새로웠다.
빨리 할로윈을 꾸며야겠다. 어딘가 조금은 빈 느낌이 어쩔 수 없이 들었다. 포토존을 만들어서 다른 유저와 즐기고 싶기도 하고 나는 글을 쓰는 지금도 신이났다. 저번에는 즐기지 못했던 모동숲 속 할로윈을 즐겨보고자 한다. 게임 일지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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