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월드는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고 스킨은 총 8개, 월드 1개를 제공한다. 스킨을 보면 알겠지만 신을 나타내고 있고 실제로 플레이하다 보면 신이 사는 곳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엄청 크고 멋지다. 저번 초반 플레이에서는 건물을 구경하느라 저녁에 나온 몬스터들에게 죽고 말았지만 이번에는 멀티 플레이로 진행하면서 월드를 자세히 구경해보기로 했다.
올림푸스 산에서 가장 좋은 점은 멀티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보통 월드 중에서 멀티가 안 되는 게 어느 정도 있어서 친구와 함께 새로운 월드를 구경하고 즐기는 것도 마크를 좀 더 재밌게 하는 방법인 거 같다. 초반에 검을 찾아서 몬스터에게 당하는 일은 없이 저녁을 보냈다.
시티도 예쁘고 건물들이 웅장한 게 정말 몬스터 많은 거 빼고는 좋았다. 이 몬스터 없이 구경하는 것도 재밌을 거 같아서 다음에는 설정이 가능한지 확인해봐야겠다. 올림푸스 산은 그리스 신으로 역할놀이를 해볼 수 있고 산을 오르거나 지하세계를 탐험하면서 신비로운 힘을 찾는다는 스토리가 있는데 나는 지하세계는 못 봤다. 또 탐험을 해봐야겠다.
시티에서 보내는 밤은 너무 예쁘기도하고 이곳에 주민들이 있어서 그런지 정말 평민들과 함께 지내는 기분이 든다. 진짜 건물도 너무 예쁘고 건물 안에도 잘 꾸며져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엄청 재밌었는데 함께 멀티플레이를 한 친구는 금방 싫증을 내기도 했다.
부두 탐험을 할 수도 있는데 진짜 배 만들어놓고 한 것들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 여기저기 다니다 보니 모은 것도 많아서 생활하는 건 문제가 없고 칼을 못 구했으면 시티로 바로 가서 하루 지나고 되도록 아침에 탐험을 하는 게 좋다. 특히 나는 부두에서 나무를 구할 수 있었다. 플레이는 정말 재밌었고 무료라서 한 번쯤 다운하면 좋은 월드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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