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할 게임은 많고 하루 종일 게임만 하며 살 수는 없으니 가끔은 쉬어갈 때도 있다. 마이타임앳포샤는 천천히 즐기기에 좋은 게임인 거 같다. 3일 차 플레이를 시작한다.
2021.08.12 - [TAEDO_게임] - MY TIME AT PORTIA 모바일 (마이타임앳포샤) 용광로 만들기 그리고 공방주 면허받기_01
MY TIME AT PORTIA 모바일 (마이타임앳포샤) 용광로 만들기 그리고 공방주 면허받기_01
일어나서 소피의 가게에 들려도 보고 캐릭터에서 질주를 업그레이드했다. 질주할 때의 지구력 소모를 초당 3점 감소한다고 해서 빠르게 달리고 싶었기 때문에 질주를 선택했다. 토디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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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광로도 만들고 공방주 면허를 받은 후 게임을 하면서 가방 속에 있는 머리띠나 옷을 어떻게 입어야하는지 아무리 더블 클릭을 해도 안되었다. 그렇게 별 클릭을 다해서 알았다. 별 거 없다. 그냥 꾸욱 누른 후 왼쪽 칸에 넣으면 된다.
수영복 하의를 보니까 입으면 방어력도 높아지고 스테미나나 행동력이 오른다. 분명히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인데 어떻게 입는 건지 싶었다. 간단하게 꾹 누르고 왼쪽에 플러스 칸이 활성화된다. 거기에 넣으면 된다. 이걸 3일 차에 알게 되었다는 건 참 어이가 없었다.
아직까지 새 공방주가 된 지 얼마 안 되었기 때문에 다들 내게 필요한 것들을 우편으로 보내 주거나 인사를 상냥하게 해주는 경우가 많았다. 내가 지금 이 게임을 하면서 빠르게 레벨 업하는 게 좋을 거 같다고 생각이 들어서 그런지 보상으로 준다고 하는 것 중에서 EXP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하여튼 이런 식으로 의뢰를 하는 거 같다.
나는 레벨이 4고 육와는 22라서 그런지 두 번 정도 맞으니까 나는 쓰러져버렸다.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 져버리다니 너무 억울하지 않은가. 이런 소소한 이벤트가 나를 자극한다. 다음에 육와와 만나서 대결을 한다면 꼭 이기고 싶다. 육와야 너는 곧 날 절대 못 이길 거야.
소피는 에밀리의 할머니다. 가끔 여기서 오리를 들고 내 공방에 데려다 놓는데 의미는 없다. 그냥 재밌다. 오리를 데려가도 내게 이득이 되는 것도 할머니가 알아차리는 것도 아니지만 소소한 재미가 있다.
아디트와는 그렇게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안 들었다. 숲 속에서 걸어 다니다가 위험에 빠질 뻔하고 숨거나 도망칠 방법을 찾아낸다고 하지만 전혀 궁금하진 않았다. 친구로 지내고 싶은 NPC는 아니다.
3일 차 플레이를 하면서 NPC 머리 위에 느낌표가 뜨면 의뢰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우선 다 받아는 두고 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이 너무나도 작기 때문에 그 점이 아쉽다. 나무 몇 번만 차고 나면 체력이 바닥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천천히 게임을 즐기기로 했다. 칠와랑은 두 번째 보는 거라 그런지 벌써 친해진 기분이 든다.
에밀리와 처음 봤는데 너무 예쁘고 어딘지 모르게 털털해 보이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 에밀리와 더 친해졌으면 좋겠다. 소피 할머니가 대화를 할 때 주로 에밀리를 찾는 대화가 많은데 그 손주가 바로 이 NPC였다. 옆 집에 산다고 하니까 또 봤으면 좋겠다.
캐롤과도 처음봤다. 캐롤에게는 꿀사과를 건내줬는데 선물을 하니까 호감을 얻을 수 있었다. 캐롤과도 빨리 친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친해질수록 어떤 상호작용을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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