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누군가를 미워해본 적이 있는가. 그 미움에 원망이 섞여 결국 나 자신을 힘들고 아프게 한 적이 있는가. 나 역시도 마음으로는 용서하고 싶지만 용서하는 방법조차도 모르고 시간이 지나기만을 기다렸지만 시간이 지나도 내가 가진 미움이 사라지지 않아서 힘들었던 적이 난 있다. 지금도 그 미움을 갖고 있고 원망도 하고 있다. 처음부터 사람을 미워하며 살게 된 건 아니다. 그 미움을 지워보려고 나름대로 애를 썼지만 돌아오는 건 용서가 아닌 더 큰 아픔이더라. 그렇지만 알고는 있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은 결국 나를 다치게 하고 힘이 들어 아프게만 한다는 걸 느끼고 있다. 그래서 그런 마음들을 내려놓고자 글을 적어본다. 내가 미워한다고 달라지는 것도 없을 텐데 누군가를 미워하는 그 마음으로 나를 다치게 하고 있는 나 자신을 다독여본다. 그들을 위해 미워하지 말라는 게 아니다. 오로지 나를 위해서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을 떠나보내 본다.
반응형
'TAEDO_일상 > 캘리그라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캘리그라피 : 그것이 나를 힘들게 했다 (13) | 2022.01.26 |
---|---|
캘리그라피 : 사랑은 찾아올거야 (12) | 2022.01.24 |
캘리그라피 독학중... 짝사랑 글 (손글씨🖋) (14) | 2022.01.16 |
힘내세요! : 캘리그라피 독학중...🖋 (16) | 2022.01.13 |
내가 쓴 캘리그라피 모음 : 불안과 사랑 사이에서 나를 사랑하는 글 (손글씨🖋) 독학중... (14) | 2022.01.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