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트리를 꾸며줘! : 사촌 동생이 내게 보낸 링크 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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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트리를 꾸며줘!

사촌동생이 뜬금없이 링크를 딱 주길래 뭔가 했는데 이렇게 자신의 트리를 꾸며달라는 내용이다. 요즘 초등학생들은 이걸 하나 싶으면서도 나도 재밌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좀 찾아보니 인기가 은근히 있는지 많은 사람들이 글을 썼다. 그래서 나도 적어보려고 한다.

사촌 동생에게 현실을 알려주기

아 재밌다. 사실 얘도 알고 있을텐데 이제 초등학교 막바지라서 알 거 다 아는 나이라고나 해야 할까. 그래도 저렇게 써서 메시지를 보내니까 재밌기도 하고 나도 트리를 만들어볼까? 싶었다. 어릴 때 유치원 원장님이 산타로 위장하고 선물을 줬던 게 생각이 난다. 원장님이 얼굴에 쓴 걸 벗는데 나는 그 이후로 사실 산타는 유치원 원장님이라고 생각했다. 유치원 원장님도 참 극한 직업이다.

내 트리를 꾸며줘!

트리 만들기를 해서 다른 사람에게 내 트리 링크를 공유하고 메세지를 받아보는 것도 정말 재밌을 거 같다. 다만 이 사이트 내 개인정보에 대한 말들도 있는데 아이디나 비밀번호를 자주 쓰는 걸로 안 하는 게 좋다고 한다. 대신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잘 기억하고 있어야 또 로그인하고 내가 받은 메시지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