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줄 서는 중국집 '대연'에서 먹은 내돈내산 솔직 후기🥄
대연에서 먹어볼까 해서 만두랑 동생이라 같이 갔다. 일요일 1시 30분 정도에 갔다가 웨이팅... 한 40분 했다. 음식 나오는 거 까지 50분...(기다릴수록 나는 기대를 한다고...) 들어가자마자 종이에 이름과 몇 명인지 적어야 하고 기다리다 보면 메뉴도 먼저 적으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어떻게 나오는지 모르고 나중에 추가할 수 있어도 왠지 눈치 보일 거 같아서 넉넉하게 시켰다.
아, 들어가자마자 꼭 적어라. 나는 몰라서 어떻게 해야 하지? 하다가 나보다 늦게 온 사람들한테 순서를 빼앗겼다. 😡 (내가 모른 탓이지 뭐.) 날씨도 추워서 좁은 입구에서 사람들이 북적북적. 이래서 웨이팅은 별로야.
오랜만에 중국집에 직접 방문했다. 위치는 인천 미추홀구 주안로 190. 🐙
셋이서 이것저것 먹어보려고 시켰는데 볶음밥이 나왔는데 양도 많고 좋았다. 다만 삼선짬뽕밥도 이런 볶음밥이 나오는 줄 알았으면 안 시켰을 거 같다. 마지막에 포장해 달라고 했는데 하나만 무료. 용기마다 500원. 볶음밥에 저 짜장소스랑 짬뽕국물 작은 거는 따로 각 500원이라고 해서 포장 안 했다. 바쁜 건 알겠는데 메뉴 하나에 포함된 저 자잘한 소스나 이런 거는 원래 같이 포장해주셔야 하는 거 아닌가. 아니면 짜장 소스 통은 100원 이런 식으로 받으시거나...😡 볶음밥 구성을 포장하려면 총 1500원을 내야 한다. (용기 돈 받는 건 이해한다고! 근데 메뉴 하나를 나눠서 일일이... 하 진짜...😡)
아마 나는 다시는 안 갈 거 같다.😡 (서비스가 좋지 못했다.)
사람이 많은 만큼 물론 이유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다만 나는 꿔바로우를 좋아하는데 동생이랑 나랑 만두랑 진짜 얼마 안 먹었고 포장은 했는데 집에서 음식물 쓰레기가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꿔바로우 비추. 딱딱했다.
음. 삼선짬뽕밥은 짬뽕이랑 볶음밥이랑 같이 나와서 좋은데 삼선짬뽕에 들어간 해산물이 너무 비렸다. 나는 해산물을 사랑하는 사람인데 먹다가 뱉었다. 이게 내가 배가 불러서인지. 근데 씹다가 비릿한 냄새에 차라리 채소, 야채들이 많이 들어갔으면 그거라도 먹었는데. 내용물은 많았는데 나는 너무 비렸다. (나 원래 비린 거 잘 먹는데 내가 뱉었다니...🐙)
만두랑 동생은 그냥 짬뽕을 먹었는데 칼칼하고 시원한 느낌이 부족하고 짬뽕이 그다지라고 했다. 다른 메뉴를 먹었어야하나. 우리 셋다 그렇게 만족하지 않았고 약간 비싼 돈 주고 식사 잘못한 느낌. (그냥 개인적인 느낌이다.)
너무 안 좋은 점만 썼나. 근데 진짜. (솔직하게 내가 먹은 후기가 이런 걸 어쩌냐...) 사람은 기다린 만큼 돈을 내는 만큼 합당한 만족에 대한 부분을 원한다. 그렇지만 나는 여기서 종업원이 친절한 것도 아니고 음식은 양 많고 괜찮았지만 그만큼 가격이 있었고 비린내 나서 났다고 말했고. 칼칼하고 시원하게 해장하는 느낌은 없었다. 끝.
그래도 손님이 많은 이유가 있겠지. 사람마다 다른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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