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8 - [TAEDO_일상] - 규카츠정 홍대 연남 내돈내산 솔직 후기⭐️ + MILNO 밀노 카페에서 기다리기.
규카츠정 홍대 연남 내돈내산 솔직 후기⭐️ + MILNO 밀노 카페에서 기다리기.
한 12... 시... 점심시간에 갔는데 웨이팅이 이미 있었다. 거의 한 시간 넘게 웨이팅을 해야 했다. 그래도 나는 일본에 다녀온 직후라 규카츠가 너무 먹고 싶었던지라... 먹기로 했다. (요즘 웨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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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카츠정 아인애비뉴점에 다녀왔는데 이전에 연남에서도 다녀왔어서 비슷하겠거니했다. 우선 둘 다 느낀 점은 환기가 잘 안 된다는 점. 들어가는 순간 뭔가 고기냄새가 가득 찼다고 해야 하나.
시민공원역이랑 연결되어있는 부분에 있고 규카츠정에서 나와 만두는 규카츠정식 15,000원, 규카츠 카레 점보 정식(매운 카페) 24,000원을 먹었다. 음료도 시키고 기다렸는데 매장 자체는 생긴 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가 깔끔했다.
확실히 비교할 만한 연남점이랑 보면 매장도 넓고 좌석도 널널하고 깔끔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청결을 이렇게 유지해 주면 자주 갈 거 같다. (환기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일까나.)
뭐 고기나 이런게 달라 보이지는 않았고 소스랑 다 조합이 비슷했다. 항상 느끼는 건 나는 양배추 엄청 좋아하는데... 부족하게 느껴진다는 점. 그래도 규카츠가 너무 먹고 싶은 날에는 가까운 이곳으로 자주 올 거 같다. 추천⭐️
나중에 조심스럽게 양배추 좀 더 먹을 수 있을까요...? (소스는 괜찮아요...) 라고 하니. 더 가져다주셨는데 너무 좋았다. 나는 밥 리필보다 양배추 리필이 필요했다...⭐️ 밥 리필 했을 때도 새 밥그릇에 다시 가져다주시고 그래서 같이 간 만두도 만족했다. (청결해) 카레는... 그냥 그렇다. 카레 맛집은 아니고 그냥 소스처럼 먹는 느낌. 하여튼 나름 만족하며 식사를 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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