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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DO_일상

프레이, 브랫, 키, 마조 섭인 내가 좋아하는 플레이 #BDSM #성향 #스팽 #브컨 #니플 #스핏 #반항

by TAEYANGDONNY 2024.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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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프레이, 브랫, 키, 마조 섭인데 프레이와 브랫이 메인을 왔다 갔다 하는 섭이라서 '교육'이 되게 어렵고 까다로운 섭이다. 이런 내가 좋아하는 플은 아무래도 하드 하다. 

 

섭인 내가 좋아하는 플레이를 적어보려고 한다. 요즘 성향 공부가 너무 재밌어서 각종 플레이도 찾아보고 하는 중인데 우선 내가 좋아하는 플은 스팽. 뺨 스팽을 좋아한다. (아 뺨 맞고 싶다...💗)

 

스팽 : 신체부위를 손, 도구 등으로 때리는 행위를 말한다.

엉덩이 맞는 거는 솔직히 그렇게 흥분이 되는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머릿속에 내가 왜 맞아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따갑게 아프다고 해야 하나. 근데 빨갛게 자국이 나는 건 예쁘다. 신체 부위 중 뺨이 가장 반항끼가 줄어들고 좋았다. 다른 부위도 그렇게 좋은지는 모르겠다. (주인님이 때리면 맞긴 하지만...) 사실 날마다 다르다. 반항기가 적고 마조가 많이 올라올수록 스팽이 좋다고 느낀다. 

 

뺨스팽 + 브컨 이 조합을 내가 진짜 좋아한다. (><)

 

브컨 : 숨을 못 쉬게 하는 플레이를 말한다.

다음으로 좋아하는 플레이는 브컨. 브컨이다. 브레이스 컨트롤. 숨을 못 쉬게 하는 플레이에 속한다. 일반적으로는 손을 써서 목을 조른다. 다른 도구나 상황(줄, 베개, 고문 등)을 통해 숨을 못 쉬게 할 수도 있다. (나는 손으로 하는 브컨을 가장 좋아한다...💗) 

 

아무래도 브컨은 하드한 플이다. 강제적으로 산소를 차단해 저산소에서 느껴지는 몽롱함을 즐기는 건데 이게 꽤나 중독적이다. 특히 나는 반항적일 때 얼굴 혈관이 다 터졌는데 돌아오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브컨에 이미 빠져버려서 플할 때 브컨이 빠지면 서운할 정도다. 그렇지만 내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알 거라고 생각한다. 얌전한 섭한테 브컨을 하는 것도 세상 위험한데 반항을 하는 섭을 힘으로 눌러서 억지로 산소를 차단하면 그 과정이 꽤나 위험해 보이기도 하다. (이래서 신뢰 관계에 있는 사람과 하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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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플 : 유두를 깨물거나 도구를 사용해 고통을 주는 플레이를 말한다.

그리고 또 좋아하는 플은 니플. 처음 내가 니플을 경험했을 때는 옷에 쓸리는 것도 너무 아프고 야하다고 생각했다. (근데 너무 좋음...💗) 나는 니플을 당할 때도 가만히 있지는 않고 몸을 비틀고 하지 말라고 난리를 치는데 괴롭힘 당하기 좋은 플이라고 생각한다. 니플도 취향을 많이 타는 플레이겠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플레이다.

 

스핏 : 침을 뱉거나 침을 먹이는 플레이

나는 솔직히 침이 더럽다고 느껴질 때가 많다. 일상에서 밥을 같이 먹을 때도 덜어서 나눠 먹어야 마음이 편하고 키스도 딥하게 하는 건 좋아하지 않는다. 침이 너무 섞이는 게 싫다. 더럽다. 근데 이런 내가... 플레이를 할 때 억지로 키스를 당하고 침을 먹지 않으려고 버티다가 목구멍으로 상대의 침을 삼킬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일 때 미칠 것만 같았다.(앗... 너무 야하잖아.)

 

반항 : 반항하고 제압하는 플레이

반항이 없으면 무슨 재미가 있을까. 나는 반항이 빠지면 그냥 대주는 거 같아서 싫다. 프레이가 강간플을 좋아한다는 것도 반항을 하기 때문이라고 본다. 특히 나는 브랫이 꽤나 높아서 프레이와 메인을 다투는데 이런 나와 같은 성향을 가졌다면 반항을 빼고 플레이하기란 어렵다고 보면 된다. (반항했는데 제압당하면 상대방에게 사랑을 느끼기도 한다.) 하여튼 반항은 나한테 좋아하는 플레이라기보다는 기본 장착된 성향이라서 빼는 게 의미가 없다.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플레이 일부를 적어봤다. 플레이를 적다 보니까 또 플레이를 경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플레이를 할 때는 꼭 내가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 해야 한다는 걸 명심했으면 한다. (절대 아무나랑 하지 마세요!😠) 그럼 여기까지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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