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자주 가던 피시방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았던 적이 있다. 나는 그저 재밌는 게임을 하러 간 손님에 불과했지만 반말과 손가락질을 당해야 했다. 그렇게 아이디 삭제까지 당하며 얌전히 환불을 받고 나왔던 게 마음에 조금 남아있었다. 그런 마음이 있는 상태에서 마틸다 뮤지컬을 보니 노래에 이런 말들이 있었다. 불공평하고 부당할 때 한숨 쉬며 견디는 건 답이 아니다. 내가 살아온 시간을 마틸다에서 해줬다. 나는 꾹 참고 참으며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주인공은 마치 나와 같은 삶의 태도를 가졌다. 나는 작고 힘이 없지만 언제나 나를 위해서 살았다. 휘둘리고 날 잡아 잡수라고 포기하는 것은 하지 않았다. 그래서 파도가 심히 치고 바람이 거세게 부는 인생을 살기도 했지만 절대 후회를 남기지도 않았다. 마음이 가는 노래 가사를 적어본다.
사랑에 관한 노래는 꽤나 많다. 많은 사람이 사람을 만나 사랑을 하기에 공감을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서 그런지 보통은 사랑을 담지 않은 노래는 없다. 나 역시도 사랑을 정의하고자 여러번 노력했고 최근에는 내게 사랑이 무엇인지 묻는 사람들도 있었다. 사랑이 이렇다, 저런 것이다고 얘기했는데 나는 틀렸다. 사랑은 정의할 수 있는 게 아니었다. 사랑을 정의하지 말자. 사랑을 정의하면 정말 사랑을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사랑은 여러 종류가 있지만 사랑은 사랑일 뿐이다. 사랑에 대한 노래를 적으며 나 역시도 사랑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해봤다. 캘리그래피로 내가 자주 듣는 노래를 적는다. 뭘 적어볼지 고민이 된다면 노래 가사를 적는 것도 추천한다. 나만의 캘리그라피 글씨체가 완성이 될 때까지 독학을 계속해야겠다. 책상에 앉아서 아무 글이라도 적는 습관이 생긴다면 분명히 캘리그라피를 독학할 수 있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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