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제주에서 머물다 애월에 해안도로를 걷다 보이는 게스트하우스에서 머물기로 했다. 네이버에서 파티필참 5,900원에 숙소를 예약했는데 와, 가격 너무 만족했다. 근처 맛집 리스트도 있어서 고민하다가 잇칸시타에서 저녁도 먹기로 했다.
2025.02.17 - [TAEDO_일상] - 제주도 애월 일식 잇칸시타 내돈내산 솔직 후기🍴
제주도 애월 일식 잇칸시타 내돈내산 솔직 후기🍴
일식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내가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잇칸시타가 도보로 15분 정도 위치에 있길래 바로 가기로 했다. 나는 혼자라서 조금 걱정을 하긴 했는데 도착했을 때 사람이 붐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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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02호를 배정받았는데 비대면 체크인 시스템이라 뭔가 더 편하기도 했다. 역시 나는 사람 만나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모양이다. (그래도 여행객들을 만나 대화하고 싶긴 했다...)
너무 씻고 싶었는데 샴푸, 린스, 바디워시, 고대기, 드라이기. 이런 거는 다 있어서 다행이다.
화장실이랑 샤워장이 나눠져있었고 나는 2층보다는 1층을 선호하는 편이라 1층으로 자리를 잡았다. 침구가 좋았다. 따듯한 전기장판도 있고 수건도 2개, 아늑한 내 자리가 나는 좋았던 거 같다. (지금도 가성비 좋게 잘 머물렀다 생각한다.)
원래는 파티를 해야했지만 이 날은 머무는 사람들이 적고 파티 참여하는 인원이 없어서 나는 1시간 동안 걸었기에 너무 피곤한 나머지 푹 잤다. (진짜 푹 잤다...) 파티가 없어서 아쉽긴 했지만 쉴 수 있어서 좋았다.
오션뷰도 좋았고 다음 날 아침에 조식을 챙겨먹을 수 있어서 식빵은 귀찮고 우유에 시리얼 먹었다. 그리고 나는 아침 비행기라서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갔다...✈️
다음에 다시 방문하고 싶다. 그 때는 파티를 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공간도 나름 크고 잘 되어있어서 다음에 오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 나는 사람이나 파티 분위기를 볼 수가 없었다. 그저 잠시 머물다 간 여행객 그 이상, 이하도 아니라. 그래도 나름대로 만족했다고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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