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공유 + 솔로고사 + 엘리멘탈 본 후기 #태도

일상 공유

요즘에는 간단하게 식단 하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버스에서 자다가 일어나 보니 먹구름과 흰색 구름이 한 하늘에 뿌려져 있어서 순간 '파란 하늘에 누가 흰색 물감을 부웠을까?'라고 생각했다. 유난히 진한 하늘색인 하늘에 흰색 구름이 가득 채워져 있을 때 나는 하늘을 보고 그림을 그리고 싶어 졌었다. 

솔로고사

그래 맞다. 솔로이긴 한데 이걸 왜 해야 하지? 의문도 잠시 동생이 같이 해보자고 해서 바로 샀다. 1~16쪽까지 솔로등급영역, 솔로유형영역, 탈출가능성영역, 연애세포영역, 연애로망영역, 마인드셋영역, 자기 성찰영역 순으로 있었고 꽤 오래 걸린다.

솔로고사

우선 나는 솔로등급영역에서는 30~50점인 시민등급을 받았다. 솔로유형영역에서는 (다) 헤라유형으로 "편하게 다가가기 어려운 섹시한 완벽주의자"가 나왔다. 완벽을 추구하는 당신. 당신은 이성이 접근하기 다소 어려운 유형이라나...? 마지막으로 탈출가능성은 보통으로 나왔다. 속으로 '내가 안 해!!! 내가 안 사귀어!!!' 이러고 때려치우고 싶었지만 평정심을 찾고 끝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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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멘탈 본 후기

엘리멘탈을 보기 전 민트초코가 너무 먹고 싶었지만 얼마 전 친구와 먹은 사진을 보며 그냥 눈으로만 먹었다.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계속 보고만 싶었던 '엘리멘탈'을 보러 갔다. 보고 난 후에 나는 정말 많은 걸 얻었다. 동생과 함께 봤는데 동생은 내게 "주인공 앰버를 보고 언니가 인터뷰를 했나 했어!"라며 말했다. 감정적으로 스스로 제어하지 못할 때 나는 정말 앰버처럼 굴었던 게 생각난다. 엘리멘탈은 꼭 추천하고 싶다. 정말 너무 좋았다. 영화에 대한 말을 하루종일 하라고 한다면 정말 그럴 수 있을 정도로 내 일상을 가득 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