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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구나. 나는 내가 아파서 주변을 둘러보지 못했다. 주변을 둘러보니 아픈 나를 보고 마음이 아픈 사람이 보였다. 역시 내가 아픈 거보다 다른 사람이 아픈 걸 보는 게 슬프다는 감정을 알게 되었다. 어쩌면 내게 소중한 사람이니 내가 그 사람이 아픈 걸 보고 속상해하는 거겠지 싶었다. 감정에 무뎌졌지만 아예 사라진 건 아닌가 보다. 네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프니 내 마음이 되게 속상했다. 혹시라도 내가 아프다면 주변을 둘러보고 너무 자책하지 말아라. 어쩌면 그건 그저 사랑일 뿐이니. 사랑이 있음에 감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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