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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게임을 만드는 기획 작업을 하고 있다. 그리고 주제를 유기견으로 정해서 그런지 반려견까지 생각하고 있어서 이런 글이 적혔다. 내가 내 반려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랄까. '네 곁에 남을 거야 항상 그러니 너무 걱정 마 널 사랑할 거야' 사실은 누군가 내게 해줬으면 하는 말이면서도 이런 말을 들으면 도망갈 거 같기도 하다. 또는. 입 발린 소리에 감동은커녕 가식적이라며 고개를 저을 수도 있다. 그래도 다시 돌아보면 누군가 나를 안심시키고 토닥여준다면 좋을 거 같다. 내가 지금 나의 반려견을 안고 사랑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는 거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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