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호구력 테스트 : 털옷까지 홀라당 벗어주는 알파카 호구력 3000%.

연애 호구력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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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옷까지 홀라당 벗어주는 알파카 호구력 3000%.

• 당신을 위해서라면 난 얼마든지 털옷을 벗어줄 수 있는 알파카에요. 

만약 내가 알파카라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털옷을 벗어줄 수 있을거다. 이건 맞다고 생각한다.

• 사랑에 빠진 자신의 모습을 동네방네 자랑하고 다니는 자발적 호구의 전형이에요.

사랑에 빠진 자신의 모습을 동네방네 자랑한다...💗(이건 진짜 맞음...❤💕💟😍💖)

• 연인 선물로 명품 사줬다고 자랑하면서 친구들과 있을 때는 돈 아끼겠다고 1인 1 주문도 안 해서 인간관계까지 같이 말아먹는 타입이에요. 

근데 나는 카페에서 1인 1주문을 한다. 가족들이 안 하면 하려고 한다. 음식도 그렇고. 누가 정해뒀는지는 모르겠지만 정해진 건 하려고 한다.

• 거기에 성격도 허술해서 연인이 돈이 필요하다면 곧이곧대로 믿고 빌려줘요.

근데 왜 필요한지. 이런 부분에서는 허술하지는 않아서. 확실하게 맞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성격이 허술하지는 않다. 허당인 부분이 있긴 하지만...😶)

• 제발 정신 좀 차리라고 하고 싶지만...남이 말한다고 듣는 수준은 오래전에 벗어나서 그저 스스로 정신 차리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어요.

저도 사랑에 빠진 저를 감당하기 어려울 때도 있긴 합니다. 근데 나는 꽤 정신을 잘 차린다. 스스로 정신 차리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하지도 않고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관계를 잘 유지한다고 생각한다. (맞나...?😶)

 

하여튼 시간이 된다면 해보면 좋을 거 같은 테스트다. 꽤나 맞고 재밌어서 포스팅했다. 연애를 하면서 호구가 되는 일에 망설인다면 그건 사랑을 적게 주는 거 아닐까. 나는 사랑하고 사랑받을 줄 아는 사람이고 상대도 그러길 바라는 마음이 있어서 나도 상대도 서로에게 호구 자체이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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