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라비아 제국 살라딘으로 두 번째 플레이를 시작했다. 아직까지는 게임 이해도가 엄청 낮은 편이라서 게임을 추천해 준 직장 동료에게 팁을 얻으며 진행하고 있다. 살라딘은 알아보니까 엄청 좋은 캐릭터는 아니라고 하는데 그래도 종교적인 플레이 이해에 도움이 될 거 같아서 선택했다. (물론 지금까지는 설명이 다 뭐라는지 모르겠음...😶)

결과적으로는 독일에서 종교를 또 퍼트렸다. 사원을 너무 늦게 만들기도 했고 아직 대처하는 방법 자체를 몰라서 종교적으로 어떻게 플레이를 해야 하는지를 몰랐다.


뒤늦게 선교사나 이단심문관을 뽑았지만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아무래도 늦은 게 맞다. 갖고 있는 돈이나 신앙을 유용하게 쓰지못했다. (신앙 엄청 많은데...😥) 아직 문명6 넓은 세계관과 플레이 운영 방식을 다 알지는 못했지만 2번째 플레이 결과 나름 많은 것을 배우고 얻었다. 나중에는 공략을 적어볼 수 있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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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전파하러 온 애들 다 전쟁선포하고 때려 잡아도 되었다고 하는데 다음 플레이에서는 그래야겠다. 은근히 쾌적도 관리도 어려웠다.

이단심문관이 이단제거를 클릭해도 시민들이 가톨릭교를 따른다고 나온다. 이미 끝났다는 소리다. 이미 그들에게는 이 나라의 종교가 이단이 된 거다. 와. (너무 늦어버렸다. 넘쳐나는 신앙을 쓰지 못해서 너무 아쉽고 그랬다. 나 뭐 한 거야!😓)

독일한테 언제쯤 이겨볼까나. 우선 몇 판은 더 져봐야겠다. 다음 목표는 종교로는 안 져보는 거다. 종교적인 부분에서 패배하지 않는다는 걸 해봐야할 거 같다. 그리고 승리를 해도 늦지 않았고 모든 제국을 플레이해보는 게 좋을 거 같다. 나라마다 특징이 다르다는 게 이 게임의 매력이라고 생각하고 좋은 게임을 추천해 준 동료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게임 자체는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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